활동/언론에 나온 우리287 [이코노믹리뷰] '예술'에 대한 진심, 태광그룹 문화 사회공헌 - 2022.11.13 예술은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요소다. 그러나 예술 자체만으로 상업적 가치가 실현되지 않는 분야는 그 명맥의 유지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가운데 순수 예술의 저변 확대에 대해 강한 애착으로 오랜 기간 동안 해당 분야를 지원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태광그룹(이하 태광)이다. 누구나 문화 예술을 쉽게 즐기도록 태광은 ‘광범위한 장르의 예술에 대한 사람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다양한 방법의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세화예술문화재단’이다. 2009년 10월 21일에 설립된 본 재단의 운영 취지는 “문화 예술의 대중화에 힘쓰고, 소외계층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공미술과 무료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을 표방한다. (중략) 재단 설립.. 2022. 11. 15. [동아사이언스] [의과학용어의 조건] ⑧'반쪽짜리' 정부부처 용어 심의 협의회... "수장이 의지 보여야" - 2022.11.08 2019년 12월 별안간 인류에게 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은 초기 유행 당시 폐렴을 유발하는 정체 불명의 바이러스로 불렸다. 중국 우한에서 처음 환자가 속출해 ‘우한 폐렴’으로도 불리다 약 2개월이 지나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비드(COVID)-19’를 공식 용어로 지정했다. 당시 한국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한국어 용어로 ‘코로나19’를 제시했다.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증-19’를 줄인 말이지만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용어와 연결성이 없어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나왔다. 용어 선정과정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어떤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코로나19란 용어가 선정됐는지 등이 모두 '깜깜이'였다는 것이다. 한 의과학계 관계자는 “몇몇 사람들.. 2022. 11. 15. [연합뉴스] "업무보고서 영문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시책 '시끌' - 2022.11.08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내부 보고문서에 영문을 사용하게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최근 내부 직원들에게 보고서 작성 때 영문 사용을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송도국제도시를 영어통용도시로 지정해 시범 운영하겠다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김 청장은 이 같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략)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외국인을 상대할 일이 많은 직원이 영어에 관심을 두도록 하고 실력을 키우게 하려는 취지"라며 "현재는 초기 단계로 내부 보고서에서만 영어를 사용하지만 앞으로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면 한글 단체들은 인천경제청의 이 같은 방침이 오히려 시대에 역행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우리나라처.. 2022. 11. 8. [YTN 라디오] [잠시만요] 한글문화연대 "언어는 인권, 어떤 말 쓸지 늘 고민해야" - 2022.11.07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20:20~21:00) ■ 날짜 : 2022년 11월 6일 (일요일) ■ 진행 : 이성규 교수 ■ 대담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잠시만요] 한글문화연대"언어는 인권, 어떤 말 쓸지 늘 고민해야" ◇ 이성규 교수(이하 이성규)> ‘과학적인 문자다’, 또 ‘우리의 자랑이다’, ‘한글이 있어서 우리가 과학기술 분야에서 앞서갈 수 있다’ 등등. 한글과 관련해서 참 여러 가지 칭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한글이 우리에겐 공기나 햇빛처럼 당연한 것이어서 그 고마움을 느끼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런 한글, 우리말글을 잘 쓰자는 운동을 하고 계신 분입니다. 한글문화연.. 2022. 11. 8. [농촌여성신문] 쉬운 농업용어 성과 기대 - 2022.11.04 농촌진흥청 개청 60주년이 상징하는 것은 그동안 우리의 농업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하기까지 그 중심에 있었다는 것이다. 디지털농업과 스마트팜으로 상징되는 작금의 우리농업 핵심은 ‘첨단의 우리기술’이다. 그렇지만 농업의 발달 과정에 들어온 외래어와 일본식 한자어가 여전히 농업 주변에서 많이 쓰이면서 ‘순 우리기술’에 흠집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농진청은 늦었지만 지난 6월부터 한글문화연대와 외국어식 농업용어 100개에 대해 우리말 대체어를 마련했다. 이 중 50개는 당장에 바꿔 사용하고, 자체 심의와 문체부 국어심의회 등을 거쳐 쉬운 농업용어 전환을 꾸준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바뀔 농업용어는 채소잎이 둥글게 속이 든 모양의 결구(알들이), 농후사료(알곡혼합사료), 파각란(깨진달걀), 그린푸드(건강먹.. 2022. 11. 8. [서울신문] 헬로 잉글리시! '글로벌 허브' 꿈꾸는 부산, 영어 교육에 '올인' - 2022.10.28 부산시·교육청 ‘영어하기 편한 도시’ 본격 사업 추진부산시가 수도권에 이은 제2성장축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허브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는 우선 글로벌 허브의 전제 조건인 영어 소통 환경 개선에 나섰다. 영어 공용화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영어 상용도시 정책의 이름도 영어하기 편한 도시로 바꿨다. 상용이란 단어가 영어 사용을 강제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와서다. 부산시는 시교육청과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영어하기 편한 도시의 목표와 추진 방향을 27일 살펴봤다. (중략) ●‘국어 경시 조장’ 오해도 반발도 만만치 않다. 한글문화연대 등 100여개 단체가 ‘부산 영어 상.. 2022. 10. 31. [케이에스피뉴스] 고성군,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쓰기 교육 열어 - 2022.10.26 고성군이 10월 25일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권장하고자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쓰기 교육’을 열었다. 이날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군청 직원 150명이 참여했다. 한글문화연대의 ‘2021년 우리말 지킴이’로 뽑힌 고성 인터넷뉴스 한창식 대표가 강사로 나서 ‘우리 말글 바로 쓰고 말하기’라는 주제로 일본식 한자어 위주의 어려운 전문용어와 번역문투, 외래어 쓰기를 삼가고, 쉽고 바른 우리 말글로 쓰는 공공언어를 생활화하자는 강의가 이뤄졌다. (후략) 출처: http://www.kspnews.com/1102257 본 기사는 케이에스피뉴스(2022.10.26)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케이에스피뉴스≫ 고성군,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쓰기 교육 열어 고성군,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쓰기 교육 열어 [케이에스.. 2022. 10. 26. [오마이뉴스] 제세동기? 영어? 아직도 요원한 '자동심장충격기' - 2022.10.25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 언제 다급한 일들이 벌어질지 모르는 공간이다. 서울 지하철은 다급한 상황에서 필요한 물품이나 문구를 여기저기 많이 비치하고 안내하고 있다. 그런데 생명과 직접 연관된 안내문 중 시민과 안전을 배려하지 않은 언어들이 많이 쓰이고 있다. 종종 뉴스로 나오는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설치물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아예 영어로만 돼있는 안전 설치물. '자동심장충격기'는 중앙 부착물에는 이 말을 앞세웠으나 옆면은 영어(AED)와 '자동제세동기'만을 사용하고 있다. 설명문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온데간데없고 '자동제세동기'라고 해 놓았다. "자동제세동기를 켜고, 패드를 붙이세요.", "지시에 따라 제세동을 시행하세요"라고 약칭으로 되.. 2022. 10. 26. [부산일보] [논설위원의 시선] '영어상용도시' 논란 - 2022.10.19 박형준 부산시장의 대표 공약으로 부산시가 추진 중인 영어상용도시 정책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전국 100여 개 단체로 꾸려진 부산영어상용반대 국민연합은 강력한 반대 입장을 천명하고, 영어상용도시 백지화 시민대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시교육청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밀어붙였지만 부산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린 상태다. 국내 지자체에서 영어상용화 추진이 부산이 처음은 아니지만 성공사례는 아직 없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부산시가 영어상용도시를 추진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에 대해 체크해 보았다. (중략) 박 시장은 영어에 진심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에는 영어 ‘열공’에 빠진 박 시장이 부산 일부 지역에 대해 ‘영어 제2 공용어’ 지정을 구상하고 있다는 보도(부산일보 2.. 2022. 10. 21.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