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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우리말글 기자상8

[보도자료] 제2회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 12명 선정 제2회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 12명 선정- 으뜸상에 세계일보 이강은, 와이티엔 이상곤 기자- 기자들이 쉬운 우리말과 한글 사용에 앞장서는 계기 되길  오는 12월 3일(화) 낮 3시 한국언론진흥재단(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 제2회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 시상식이 열린다. 신문 부문에서 세계일보 이강은 기자가, 방송 부문에서는 와이티엔(YTN) 이상곤 기자가 최고상인 으뜸상을 받게 되었다.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은 기사나 뉴스를 작성할 때 어려운 외국어 표현 대신 쉬운 우리말을, 외국 글자 대신 한글을 적극적이고 모범적으로 사용하여 일반 시민들이 기사나 뉴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 기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 방송기자연합회(회장 박성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 2024. 12. 3.
제2회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 시상식 대자보 및 순서지 2024. 12. 3.
제2회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 전체 심사평(이경우 심사위원장) 심사평 지난해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어문기자협회, 한글학회, 한글문화연대가 ‘우리말 약칭 제안 모임’을 꾸렸습니다. 신문과 방송에서 세계보건기구의 약칭으로 쓰고 있는 ‘WHO’ 대신 ‘보건기구’를 사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글문화연대가 여론조사를 한 결과 71.5%가 ‘WHO’를 무엇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면서 ‘WHO’가 언론에 많이 노출됐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77.6%가 ‘보건기구’로 바꿔 부르자는 제안이 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독자와 시청자 대다수가 로마자 약칭보다 우리말로 된 약칭을 원한 것입니다. 달리 말하면 언론의 언어는 일반 대중이 쓰는 말, 더 쉬운 말이어야 한다는 걸 표현한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 언론이 여기에 얼마나 귀를 기울였는지 모르겠습니다.. 2024. 12. 3.
제2회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 수상자 (우수점) 제2회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 수상자 [신문 부문] 으뜸상이강은(세계일보) 지난 1년간의 기사에서 외국어 표현 대신 우리말 표현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커튼콜’ 대신 ‘무대 인사’, ‘마스터’ 대신 ‘대가’, ‘심플한’ 대신 ‘단순한’, 그리고 로마자 표현도 한글로 표기하는 등 많은 기사에서 우리말을 외국어보다 앞세워서 작성하였습니다. 인터뷰 내용조차도 괄호 병기로 우리말 표현을 붙여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여 쉬운 우리말글 쓰기에 모범을 보였음을 심사위원들이 인정하여 으뜸상으로 뽑았습니다. 평소 기사가 쉽게 읽히는지 검토하며 쓰느라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라는 이강은 기자는 지난해 국어문화원연합회의 매체와 함께하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에 참여한 계기로 더욱 신중하게 기사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2024. 12. 3.
싱크홀 아니라 ‘땅꺼짐’으로 보도하는, 그런 기자 대표: 이건범(010-7585-5084)누리집: www.urimal.org전자우편: urimal@urimal.org전송(팩스): 02-6082-8855  싱크홀 아니라 ‘땅꺼짐’으로 보도하는, 그런 기자 8월 21일에 부산 사상구에서 땅꺼짐이 일어났습니다. 이 일을 알린 기사들을 찾아보면 어떤 기자는 일관되기 ‘땅꺼짐’이라고 하고, 어떤 기자는 ‘싱크홀’, 어떤 기자는 두 개 섞어서 사용하고 그렇네요. 언론 보도는 국민을 상대로 하는 것이니 혹시라도 경찰이나 구청에서 ‘싱크홀’이라고 해도 ‘땅꺼짐’으로 바꾸어써야 누구에게나 제한없이 전달되겠지요.  안녕하세요? 한글문화연대 대표 이건범입니다.  한글문화연대와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제2회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을 .. 2024. 8. 27.
제2회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 후보를 추천해주세요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 방송기자연합회(회장 박성호)가 함께 주최하고 한글문화연대가 주관하는 ‘제2회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 후보 추천 추천 창구입니다. 기사나 방송보도에서 외국어 낱말 대신 쉬운 우리말을, 외국 문자 대신 한글을 잘 쓰는 기자를 10월 9일까지 추천해 주세요. 물론 자신을 추천하셔도 좋습니다. 신문과 방송 두 부문으로 나누어 추천받고 상을 줍니다.  사업 계획과 선정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추천서 접수- 접수 기간: 2024년 7월 10일 ~ 2024년 10월 9일- 수상 후보 자격: 추천일 현재 신문과 방송의 현직 기자, 논설위원 (단, 한국기자협회 회원사 또는 방송기자연합회 회원사 소속이어야 함.) - 시상식: 2024년 12월 초- 추.. 2024. 7. 3.
제1회 쉬운 우리말 기자상 자료집 인사말   신문이든 방송이든 보도 기사를 작성하는 눈높이는 중학교 2학년에 맞추라는 말이 있습니다. 중2의 눈높이가 어느 정도인지 자세하게, 그리고 시대 변화에 따라 조사한 바가 없으니, 이 지침은 우리 언론인의 마음 높이를 점찍어 주는 격언일 수도있겠습니다. 중학교 정도 졸업한 사람이라면 신문과 방송에서 보도를 접할 때 문턱을 느끼지 않도록 말을 사용하라는 뜻이겠지요. 기자는 누구나 이런 눈높이로 기사를 작성하고자 애씁니다. 하지만 새로운 문물과 기술, 유행과 함께 물밀듯이 외국어 용어가 쏟아져 들어오고, 기업과 전문가들이 외국어 용어를 내세우니 정부 공무원과 공공 분야 종사자들도 외국어 용어를 거리낌 없이 씁니다. 외국어 용어가 언어 공동체의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니, 기자들도 이 흐름에서 벗어나기가 .. 2024. 7. 3.
제1회 2023 쉬운우리말 기자상 -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 쓴 기자 16명' [보도자료] 2023년 12월 6일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 쓴 기자 16명 선정 - 으뜸상은 한겨레신문 임지선 기자가 수상 - 6월부터 11월까지 89만여 건의 기사를 수집해 조사 - 기자들이 쉬운 우리말 사용에 앞장서는 계기 지난 12월 5일(화) 저녁 7시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쉬운 우리말 기사를 쓴 기자들을 선정해 쉬운 우리말 기자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 방송기자연합회(회장 양만희)가 공동 주최해 열린 이 시상식에는 70여 명이 참석해 상의 취지에 공감하며 수상자를 축하했다. 으뜸상을 받은 한겨레신문 임지선 기자는 70대 아버지와 초등학생인 아들이 보기에도 읽기 쉬운 기사를 쓰기 위해 노력했다며 으뜸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4.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