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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공공언어 바로잡기 활동75

서울시 답변(새로운 서울브랜드 국내 사용에 대한 한글문화연대의 제안) 서울시 답변 (2015년 11월 4일/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 도시브랜드담당관)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청 도시브랜드담당관입니다. 먼저 다시 한 번 스울브랜드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점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새로운 서울브랜드 'I·SEOUL·U'의 국문판 관련하여 말씀드리자면 2015년 12월 개최 예정인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자문 안건으로 '새로운 서울브랜드 국문안'을 상정할 예정이며, 다시 한 번 서울브랜드에 대해 의견을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5. 11. 4.
법무부, 국민 눈높이에 맞게 알기 쉬운 민법 만들다. 법무부가 마련한「알기 쉬운 민법」개정안이 금일(10. 6.)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 우리 민법은 1958년 제정 이후 57년이 지났음에도 제정 당시의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표현, 어법에 맞지 않는 문장 등이 그대로 남아 있어, 일반 국민이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에 법무부는 ‘알기 쉬운 민법 개정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민법을 시대 변화에 맞게 한글화하여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바꾸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여 왔다. ❍ 2013년 6월~2014년 6월 : 법제처와 협업하여 정비 초안 마련 ❍ 2014년 7월~2015년 6월 : ‘법무부 알기 쉬운 민법 개정위원회’ 구성‧운영 (총31회) 법무부는 2년여에 걸쳐 심도 있는 개정작업을 거친 뒤 민법 전반의 체계완결성, 통일성 등을 검토하여 개정안을.. 2015. 10. 7.
서울시 공무원 국어능력 향상 방안 2015년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청 광장 앞에서 열린 정책박람회에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와 김명진 운영위원, 노경훈 공공언어연구실장이 참가하여 박원순 시장에게 서울시 공무원의 국어소통능력 향상 방안을 제안했다. 서울시 공무언어 시민평가단을꾸려 전문가와 함께 공문서 등을 평가하고 고쳐가는 일, 공무원의 국어능력을 인사제도에 반영하는 방법, 고위직 교육을 강화하고 부시장 선에서 공무언어에 관해 총괄 책임을 지는 방안 등이었다. 박원순 시장은 모두 타당하다고 맞장구치면서 그 자리에 함께 했던 행정국장, 국어책임관의 의견을 물어 구체적인 결정까지 이루어졌다. 이건범 대표는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기자들을 상대로 보도자료를 쓰고 있지만 시민을 상대로 정책을 설명하는 글은 쓰지 않는다.”며, “앞으로 .. 2015. 9. 16.
알기 쉬운 민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 2015년 9월 14일(월) 낮 4시부터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알기 쉬운 민법」개정을 위한 민법 개정 공청회에 다녀왔습니다. 공청회에서 반가운 소식을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법전을 국한문혼용에서 '한글'로 바꾸려는 노력에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민법은 1958년에 제정되어 57년이 지난 오늘까지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표현, 어법에 맞지 않는 표현 등이 많아 일반 국민들이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법무부가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전면 개정을 하려고 합니다. 1. 현재 국한문혼용으로 되어 있는 민법 법전을 원칙적으로 모두 한글화하는 일. 2. 일본식 한자어나 표현을 올바른 우리말로 바꾸는 일. 3. 어려운 한자어를 개선하는 일. 4. 의미가 포괄적이거나 불분명하여 이해.. 2015. 9. 15.
심장충격기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의견 한글문화연대가 지난 3월 21일 즈음에 대한의사협회에 'A.E.D나 제세동기'라는 응급 물품의 이름을 '(자동)심장충격기'라는 말로 바꿔 부르는 것이 적합한지를 검토해 달라고 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의학용어 실문위원회, 학회 의견 등을 반영하여 '심장충격기'라는 말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또한 이후에 의학용어 개정 작업을 할 때에 기존의 학술용어(세동제거기)와 함께 심장충격기라는 말도 함께 병기하여 반영하겠다고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2015. 6. 24.
제세동기나 AED를 “(자동)심장충격기”로 바꿔 주십시오.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하철에 마련해놓은 "(자동)심장충격기"가 'AED', '제세동기' 등의 어려운 말로 적혀 있어 알기 쉬운 "(자동)심장충격기"로 바꾸기 바란다는 의견을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서울메트로에 전했습니다. 2015. 3. 19.
구글 코리아는 '북마크'를 '즐겨찾기'로 고쳐주십시오. 인터넷에서 다시 가고 싶은 누리집 주소를 등록해놓고, 나중에 등록해놓은 목록에서 쉽게 바로 찾아 갈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즐겨찾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구글 코리아 크롬에서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우리말인 "즐겨찾기" 대신 "북마크"를 쓰고 있어 아래와 같이 개선 요청을 했습니다. 2015. 1. 16.
「식품 등의 표시기준」의 한글 우선 표시 규정을 지켜내다. 한글문화연대, 「식품 등의 표시기준」의 한글 우선 표시 규정을 지켜내다. ▣ 가름: 우리말과 한글 지킴이 활동 기록▣ 기간: 2014년 3월 ~ 2014년 10월▣ 배경: 산업계가 과자나 라면 등 식품의 이름을 포장지에 적을 때 한자나 외국문자가 한글 보다 커서는 안 된다는 규정이 불필요한 규제라며 규제개혁위원회에 민원을 넣었고, 해당 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활동1) 해당 부처에 항의 공문 보내기, 반대 성명서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면담 요청 2) 칼럼 게재, 누리집/페이스북/팟캐스트 들에 글을 실어 사회 여론화 3) 국어, 소비자 단체와 연대 활동, 식품의약품안전처처 누리집 감시 4) 표시기준자문협의회와 같은 관련 회의에 나가 반대 의견 밝힘▣ 성과: .. 2014. 12. 15.
우리말가꿈이, 서울시 공공언어를 쉽게 바꾸는 '공공언어 가꿈이'로 위촉받아 2014년 9월 11일에 한글문화연대가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동아리 '우리말 가꿈이'가 서울시의 공공언어를 개선하는 활동을 할 "공공언어 가꿈이"로 위촉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우리말 가꿈이'는 서울시의 어려운 한자어와 외래어 등 행정 용어를 쉽고 바르게 고치기를 건의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서울시는 이를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에서 심의,순화하여 시의 모든 부서에서 순화어 사용을 추진하게 됩니다. 2014.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