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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가꿈이 푸른 연합동아리 활동 수기 1편] 심효린 학생의 이야기 소감문 고덕중학교 1학년 심효린 처음에 우리말가꿈이 푸른 연합 동아리 홍보 내용을 보았을 때 ‘우리말과 한글에 대해서 과연 내가 잘 알고 있을까? 잘 모르면서 동아리 활동을 한다고 지원하는 것은 아닐까?’ 하며 오래 생각했습니다. 무심코 사용하고 있는 우리의 말과 글, 한국어와 한글에 대해서 그동안 내가 잘 알면서 사용을 해왔는지 바른 언어 습관을 지켰었는지 등을 돌아봤습니다. 평소에 친구들과 대화할 때 친구들이 사용한다고 나도 아무 생각 없이 비속어를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이 듣기에 거북한 말을 사용하기도 했었다는 사실이 너무 부끄럽고 개념이 없었다고 느꼈습니다. 이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우리말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고 한글에 대해 홍보할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아 동아리 활동에 지원했습니다. 매주 토요.. 2023. 10. 23.
[알림] 제1회 쉬운 우리말 기자상 시상식 개최 안내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는 오는 12월 5일(화) 저녁 7시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와 공동으로 제1회 시상식을 연다. 한글문화연대는 지난 6월부터 (주)두루소통연구소와 함께 507명의 기자들이 참여하여 선정한 집중개선 대상 용어 61개를 바탕으로 빅카인즈를 통해 4개 분야 30개 언론사가 발행하는 온라인 기사를 수집해 기자들이 쉬운 우리말 기사를 쓰도록 장려하는 활동을 펼쳐 왔다. 1. 제1회 시상식 개요 가. 일시 및 장소 2023년 12월 5일(화) 19시,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 나. 시상 내용 : 총 상금 500만 원 으뜸(최우수) 1명 : 상패와 상금 100만 원 가온(1등) 분야별 1명/총 4명 : 상패와 상금 50만 원 보람(2등) 분야별 1명/총 4명 : 상패와 상금 .. 2023. 10. 23.
시민을 위한 것이라고? ‘외국어·외래어 남발’ 정책 용어 - 정채린 기자 시민을 위한 것이라고? ‘외국어·외래어 남발’ 정책 용어 개선 시 연간 3,375억 원의 경제적 비용 절감 한글문화연대 10기 정채린 기자 jcr7710@naver.com 10월은 한글날(9일)이 있는 의미 있는 달,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리만의 글자가 생긴 달이다. 그런데 주변을 둘러보면 한글보다는 로마자와 같은 외국 글자가 많다. 심지어는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언어까지도. 이 중에 시민들이 검색 없이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용어는 얼마나 될까. ‘비치코밍’은 해변(beach)을 빗질(combing)하듯이 조개껍데기, 유리 조각 따위의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것을 뜻한다. ‘BRT’는 도심과 외곽을 잇는 주요한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여 급행버스를 운행하게 하는 대중교통시.. 2023. 10. 23.
한글 아리아리 948 새 창으로 보기 한글 아리아리 948 2023년 10월 20일 2023년 10월 20일, 우리말 소식 📢 1. [마침] 8~9일에 걸쳐 진행한 우리말가꿈이 한글 주간, 한글날 행사! 2. [마침] 우리말가꿈이 푸른 연합동아리 6주차 활동 3. 새말을 소개합니다. 리커머스는 '재거래'로 4. [행사] 한글날 맞이 외국어 대청소 작전 5.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정재환의 우리말 비타민 '펫' 6. 우리말 이야기 7. 대학생 기자단 10기 기사 - 이성민 기자 [마침] 8~9일에 걸쳐 진행한 우리말가꿈이 한글 주간, 한글날 행사! 우리말가꿈이 25기는 2023년 10월 8일~9일 한글날이 있는 주간에 한글박물관에서 '한글 주간 행사'를 시민 참여 행사로 진행했습니다. 아침에는 비가 와서 지도위원은 식은땀을 흘렸.. 2023. 10. 20.
[우리말 비타민] 매기의 추억 2023년 10월 19일 정재환의 우리말비타민 ▶매기의 추억 [우리말 산책] 잡풀 없이 탐스러워야 ‘금잔디’다 2023. 10. 19.
[마침] 우리말가꿈이 푸른 연합동아리 6주차 활동 추석에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며 5주 차는 푹 쉬고, 2023년 10월 7일 오후 2시, 한글박물관에서 우리말가꿈이 푸른 연합동아리 6주 차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우리말가꿈이 푸른 연합동아리의 마지막 활동이었는데요.. 577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박물관에서 열린 축제에서 '훈민정음 서문 탁본 행사'를 이끌어 보았답니다. 훈민정음 서문이 새겨져 있는 판에 먹물을 묻히고 종이에 찍어보는 행사였는데요. 능숙하게 손님들을 맞이하는 푸릉이(우리말가꿈이 푸른 연합동아리의 애칭)들의 모습에 깜짝 놀랐답니다! 인기 폭발인 거 보이시나요? 푸릉이들 덕에 손님들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간 것 같아요! 푸릉이들도 재미있었는지, 자발적으로 쉬지도 않고 행사를 진행했답니다. 선생님은 열심히 하는 모습에.. 2023. 10. 19.
[한겨레] ‘픽토그램’ ‘이모티콘’을 선사시대에도 썼다고요? 지난달 2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하 박물관)을 찾았다. 이곳은 고대 문자부터 미래의 문자까지 문자의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프랑스 샹폴리옹 세계문자박물관, 중국 문자박물관에 이은 세계 3번째 문자 전문 박물관이다. 박물관에는 상설 전시 ‘문자와 문명의 위대한 여정’을 비롯해 어린이 전시 ‘깨비와 함께 떠나는 문자 여행’, 특별 전시 ‘긴글주의-문자의 미래는?’, 야외 전시 ‘공명’ 등 다양한 전시가 마련돼 있다. 최근에 문을 연 박물관답게 곳곳에 놓인 설명 팻말 내용이 친절했다. (중략) 또한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갈수록 이미지와 영상을 다루기 쉬워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인포그래픽, 카드뉴스 등 보고 듣는 자료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여기서 인포.. 2023. 10. 18.
[새말] 53. ‘리커머스’가 아니라 ‘재거래’! 쓰던 물건을 사고파는 중고 거래가 요즘 활발하다. 예전에도 책이나 음반처럼 형태와 내용물이 일정한 ‘정보 상품’의 중고품 거래가 제법 있었지만, 최근 소비자들이 거래하는 품목에는 의류, 생활용품, 전자기기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다. 쓰레기를 줄이고 제품 수명을 연장해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정말 반가운 일이다. 다만 염려되는 점은 이 분야까지 불필요한 외국어가 스멀스멀 끼어들고 있다는 사실이다. 오늘 살펴볼 ‘리커머스(recommerce)’라는 단어가 그 예다. ‘리커머스’의 사전상 의미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을 재거래하는 제품 판매 전략. 새로운 상품을 살 때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보상 판매와 일정 기간 후 새로운 상품으로 바꿔 주는 교환 판매를 통틀어 이르는 말”().. 2023. 10. 17.
[25기] 8~9일에 걸쳐 진행한 우리말가꿈이 한글 주간, 한글날 행사! 우리말가꿈이 25기는 2023년 10월 8일~9일 한글날이 있는 주간에 한글박물관에서 '한글 주간 행사'를 시민 참여 행사로 진행했습니다. 아침에는 비가 와서 지도위원은 식은땀을 흘렸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이틀 모두 오후에는 맑은 날이 이어졌습니다! 그럼 우리말가꿈이 25기 한글 주간 행사! 한번 살펴볼까요? 첫 번째는 양말목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입니다. 양말목으로 네잎클로버, 꽃 열쇠고리나 장식품을 만들고 우리말 덕담이 적힌 쪽지를 줬습니다! 네 이제는 필수 활동이 된 것 같은 세종대왕 의상 체험입니다! 역시 세종대왕 의상을 입고 세종대왕님 앞에 서니 느낌이 남다르죠? 다음은 우리말 타투 스티커 체험입니다. 말모이라는 단어와 무궁화 스티커를 물휴지를 이용해 원하는 부위에 붙여 줬습니다! 아쉽게도 하루밖에.. 2023.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