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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2501

대구시교육청, 나쁜 말 없는 교실 만들기 실천한다-이소영 대학생기자단 대구시교육청, 나쁜 말 없는 교실 만들기 실천한다 이소영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 2기(lovely3137@daum.net) ① 기사 제목: 나쁜 말 버리고 예쁜 말 채운다 ② 언론사: 대구신문 ③ 날짜: 2015년 5월 10일 ④ 남승현 기자 ⑤ 전자우편: namsh2c@idaegu.co.kr ⑥ http://www.idaegu.co.kr/news.php?mode=view&num=163675 대구시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언어생활을 위해 교육청에서 자료집을 내놓는다는 좋은 소식의 기사이다. 이 기사를 보니 며칠 전 보았던 방송이 생각난다. 지난 5월 2일 토요일, sbs에서 방영하는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라는 프로그램에서 ‘욕쟁이 여고생’이라는 주제를 다룬 적이 있었다.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하.. 2015. 5. 19.
[이웃집 소식] 고마워요, 국민공감토크콘서트(05.26)/국민대통합위원회 2015. 5. 19.
세종대왕이 실시한 정책, 그 위대함-김태희 대학생 기자 세종대왕이 실시한 정책, 그 위대함 김태희(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2기, kth9598@naver.com) 5월 15일은 ‘세종대왕 나신 날’이다. 많은 사람은 이날이 스승의 날인 것은 알고 있지만, 세종대왕 탄신임은 잘 알지 못한다. 스승의 날과 세종대왕 탄신일이 같은 날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 스승의 날은 1963년에 5월 26일로 지정됐다가 2년 후인 1965년 대한적십자사와 대한교련이 세종대왕의 탄신일에 맞춰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변경했다.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이야말로 영원한 우리 겨레의 스승이라는 뜻에서였다. 세종대왕의 업적은 훈민정음 창제, 농업 지식의 보급, 국토 지리서 제작, 의서 편찬 등 아주 많다. 수많은 업적은 현대의 복지나 기술 등과 견주어 봐도 손색이 없다. 그 중에서도 .. 2015. 5. 15.
618돌 세종날을 맞아 세종대왕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5월 14일 오전 9시, 광화문광장에서 한글문화연대를 비롯한 등 국어단체는 618돌 세종날을 맞아 꽃을 올리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 한글문화연대, 한글학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외솔회, 한글사랑운동본부, 국립국어원, 국립한글박물관, 넷피아 등 5월 15일은 우리 겨레의 스승, 세종대왕께서 태어나신 날입니다. 5월 15일이 스승의 날인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이 날이 세종대왕께서 태어나신 날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세종대왕은 나라를 살찌우고 백성을 아끼려는 마음으로 참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지금도 세계 속에 빛나는 우리글, ‘한글’을 만드셨고, 측우기와 물시계, 해시계 등으로 과학 기술을 발전시켰으며, 이를 통해 농업 분야에서 백성들에게 큰 도움을 주셨죠. 이외에도 의료, 복지, 교육 분.. 2015. 5. 14.
궁색한 변명 [아, 그 말이 그렇구나-87] 성기지 운영위원 궁색한 변명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는 예외 없이 경쟁이 있고, 바람직한 경쟁은 사회를 발전시키는 힘이 되기도 한다. 경쟁에서 밀려나면 대개는 아쉬운 마음에 변명을 하게 되는데, 이것을 “궁색한 변명”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궁색하다’는 말은 ‘아주 가난하다’는 뜻으로, “궁색한 살림살이”처럼 쓰는 말이다. 변명이 자연스럽지 못할 때에는 ‘거북하고 어색하다’는 뜻을 가진 ‘군색하다’를 앞세워서 “군색한 변명”이라고 표현한다. 경쟁에서 지더라도 그것이 인생의 마지막은 아니다. 오히려 다음 도전을 위한 아주 좋은 경험으로 삼을 수 있다. ‘마지막’과 ‘끝’이라는 말은 쓰임이 다른데도 가끔 혼동해서 쓰는 경우가 있다. ‘끝’은 ‘시간, 공간, 사물 .. 2015. 5. 13.
대학생 기자단 2기 다섯 번째 교육-이제훈 한겨레 기자(2015.05.10.) 2015년 5월 10일(일) 공간 활짝에서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2기 교육이 있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이제훈 한겨레 기자에게 기자와 기사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었는데 기자단은 그동안 기사를 쓰며 궁금하고 어려웠던 점에 대해 질문하는 등 열의를 갖고 교육을 받다보니 2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2015. 5. 12.
[알림]우리말 가꿈이, 5월 9일 광화문 광장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 진행(05/09) □ 우리말 가꿈이, 5월 9일(토)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리는 행사 열어 □ 5월 15일은 겨레의 큰 스승인 세종대왕이 태어나신 날이라는 사실을 알리려 □ 한글문화 상품 전시, 번개춤사위, 세종대왕께 편지 쓰기 등의 다양한 놀이마당 꾸려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활동을 하는‘우리말 가꿈이’가 5월 9일 낮 1시부터 5시까지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행사를 엽니다. 우리말 가꿈이는 5월 15일이 세종대왕께서 태어나신 날이라는 사실을 국민에게 알리고, 누구나 쉬운 문자로 소통하게 하려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백성 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한글문화 상품 전시, 세종대왕께 편지쓰기, 한글을 이용한 지도/부채/머리띠 만들기, 우리말 .. 2015. 5. 7.
뜬금없이 [아, 그 말이 그렇구나-86] 성기지 운영위원 뜬금없이 ‘뜬금’이라는 말이 있다. 이때의 ‘뜬’은 ‘뜨다’의 관형형이고, ‘금’은 돈을 말한다. 곧 ‘떠있는 돈’을 뜻하는 말이다. 그러니까 ‘뜬금’이란, 제자리에 묶여 있지 않고 제 마음대로 올랐다 내렸다 하는 물건값을 말한다. 시세에 따라 달라지는 값이니, 굳이 한자말로 바꾸자면 ‘변동가’ 정도가 될 것이다. 우리는 흔히 들쑥날쑥하거나 갑작스럽고도 엉뚱한 모양을 ‘뜬금없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낱말 뜻대로라면 ‘뜬금으로’ 또는 ‘뜬금처럼’으로 써야 앞뒤가 통하게 된다. 그런데도 ‘뜬금없이’로 쓰고 있는 것은, 이때의 ‘없다’를 부정으로 쓴 게 아니라 강조하는 말로 붙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용례는 가끔 눈에 뜨인다. ‘안절부절’이란 말은 몹시 .. 2015. 5. 6.
우리말의 역사와 함께 한 건재 정인승의 생애, 기념관에서 엿보다 우리말의 역사와 함께 한 건재 정인승의 생애, 기념관에서 엿보다 하수정(우리말 가꿈이6기, hsj7427@naver.com) 전라북도의 작은 시골 양악마을. 양악마을 입구로 들어서니 토옥동 계곡의 맑은 물은 사람의 발길이 그리웠다고 말하듯 고요하고 한적하게 흐르고 있었다. 계곡을 지나 마을의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자 하늘만큼이나 푸른 인삼 밭이 펼쳐져 있었다. 인삼밭으로 둘러싸여 굴곡진 언덕 위로 눈을 돌리니 작지도 크지도 않은 크기에 견고한 자태로 위엄을 보여주는 건재 정인승 기념관이 그곳에 있었다. "말과 글을 잃게 되면 그 나라 그 민족은 영영 사라지고 만다." 건재 정인승 선생이 남긴 말이다. 그는 전라북도 장수 출신으로 본관은 동래 호는 건재이다. 일제의 문화말살 정책에 대항하여 우리 고유문화를 .. 2015.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