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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자단257

한국어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 언어는 인권이다 - 이유진 기자 한국어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 언어는 인권이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4기 이유진 기자 yoojin7305@naver.com 한국사람은 왜 한국어를 사랑해야 하는가? 한국사람인 나 자신에게 질문을 해봐도 “한국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히 한국어를 사랑해야 한다. 우리 것은 우리가 지키자!”라는 대답이 나온다. 대부분 이렇게 대답하는 것을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너무 뻔한 답이다. “당신은 왜 우리말, 한국어를 사랑하는가?” 이런 의문에 시원하고 멋진 답을 말해주는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라는 책이다. 이 책은 한글문화연대에서 국어 사랑을 위해 활약하고 있는 이건범 대표가 쓴 책이다. 원래 노란 표지의 책이지만 한글문화연대에서 대학생 기자단을 하고 있는 나는 한정판인 빨간 책을 얻게 되었다. 무려.. 2018. 3. 26.
한글 아리아리 661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61 2018년 3월 22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알기 쉬운 헌법 만들기 국민운동본부 광화문 거리 홍보 는 알기 쉬운 헌법 개정안을 앞두고 거리 홍보 계획을 세웠습니다. 3월 16일(금)과 3월 19일(월),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하였습니다. 3월 16일(금)은 햇볕은 따스했지만 때때로 부는 바람에 현수막을 들고 있기가 버거웠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500장의 홍보물을 뿌렸습니다. 3월 19일(월)에도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거리 홍보 활동을 하였습니다. ◆ 알기 쉬운 헌법 개정안 헌법은 나라의 최고 법이며, 나라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그러므로 헌법은 온 국민이 알기 쉽고, 국민에.. 2018. 3. 23.
보라빛 향기? 보랏빛 향기! - 남재윤 기자 보라빛 향기? 보랏빛 향기!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4기 남재윤 기자 pat0517@naver.com 길가를 걷다 보면 어디서나 노래가 들려온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나온 노래를 찾아 듣기도 하고,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듣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노래를 듣고 있다 보면, 흠칫 놀라는 경우가 있다. 맞춤법이 틀렸기 때문이다. 얼마 전 데뷔한 신인 가수 정세운의 ‘오해는 마’에는 “널 위해서 산 건 아닌데 / 딱히 줄 사람이 없네 / 버리던지 가지던지”라는 가사가 있다. ‘-든’은 ‘-든지’의 준말로 대상 가운데 어떤 것이 선택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던’은 과거에 있었던 경험을 나타낸다. 이 노래에서는 버리거나 가지거나 하라는 뜻으로, 선택의 의미다. 그러므로 ‘버리든지 가지든지’라고 표현하는 것.. 2017. 11. 16.
기자단, 한글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 김채원 기자 기자단, 한글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4기 김채원 기자 chaewon11@naver.com 지난달 20일,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4기는 ‘한글 가온길’을 다녀왔다. 4기의 첫 견학이자, ‘한글 가온길’ 견학이기에 어떤 활동으로 한글을 깊이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다들 모였다. 한글 가온길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했던 경복궁을 중심으로 광화문 주변인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해 있다. 한글을 지키고 널리 알리고자 애쓴 사람들의 이야기와 작품들이 가득한 곳이다. 가온은 ‘가운데’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한글 가온길이란 한글을 지키고자 했던 역사의 중심지로 2013년에 서울시에서 지정하였다. 한글을 지키고 알리려는 업적을 기리기 위해 상징조형물 등을 조성하.. 2017. 6. 12.
대학생기자단 4기 교육/2017.04.09(일) 2017년 4월 9일(일)에 공간 '활짝'에서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4기 1차 교육이 있었습니다. 첫 시간은 우리 단체 이건범 대표가 에 대해, 둘째 시간은 한겨레신문 강재훈 기자가 를, 셋째 시간은 우리 단체 성기지 운영위원이 을 교육했습니다. 또한, 4기가 된 기자들의 자기 소개 시간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1년동안 함께 할 친구들 앞에서 기자단을 지원한 이유와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것 등 일상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앞날의 고민도 이야기하며 공감도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대학생기자단 4기 2차 교육은 4월 29일(토)에 있습니다. 2017. 4. 10.
[알림] 대학생기자단 3기 수료식과 4기 교육 및 발대식 안내 [알림] 대학생기자단 3기 수료식과 4기 교육 및 발대식 안내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4기 교육일정과 3기 수료식, 4기 발대식 일정을 안내합니다. ▲ 교육 날짜 4월 9일(일) 아침 10시~낮 6시 4월 29일(토) 아침 10시~낮 6시 4월 30일(일) 아침 9시30분~11시 ▲ 교육 장소: 공간 활짝(한글문화연대 사무국 옆 강의실) ▲ 3기 수료식과 4기 발대식: 11시~12시 ▲ 교육시간표 ▲ 추가 교육-견학 한글박물관 방송언론사(YTN/JTBC) 견학은 2017년 기자 활동 기간에 진행합니다. 2017. 4. 6.
[알림]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4기 합격자 ** 축하합니다 ** 한글문화연대 기자단 4기 합격자를 다음과 같이 알립니다. 합격자분들께 축하드리며 더불어 우리말글과 한글문화연대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준 모든 지원자분들께도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4기'의 활동 기대해주세요! (* 모임과 교육 일정은 합격자분들께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 2017. 3. 31.
우리말의 장단음 - 김수지 기자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김수지 suji950@naver.com 영어의 강세는 말할 때 영어를 더 영어답게 들리도록 만든다. 우리말에도 영어의 강세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소리의 길고 짧음을 의미하는 장단(長短)이다. 우리말은 소리가 길고 짧음. 즉, 장단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밤:은 밤에 먹어야 제맛이다.’, ‘눈:이 눈에 들어가 눈물이 났다.’ 모두 이와 같은 문장을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말은 장단음을 지킬 때 그 뜻이 더욱 잘 전달되고 말의 운율이 살아나 더 품위 있고 아름답게 들린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이에 대해 잘 모르거나 알고 있더라도 장음을 단음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말을 더 풍성하게 해주는 몇 가지 장단음을 소개하고자 한다... 2017. 3. 31.
한글 디자인? 타이포그래피! - 노민송 기자 한글 디자인? 타이포그래피!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노민송 기자 amy0360@naver.com 한글이 얼마나 우수하고 아름다운 문자인지를 누가 모를까? 점점 더 많은 사람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한글’이라는 언어 자체를 좋아하고 있다. 그로 인해 실생활 언어뿐만 아니라 디자인으로도 한글이 떠오르고 있다. 가령 한글 모양을 활용한 건물이나 한글이 포함된 옷, 장신구 등이 있다. 특히 요즘 가장 떠오르는 것은 ‘캘리그라피’이다.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그린 문자'로, 많은 사람이 각자의 개성에 따라 아름다운 한글을 그린다. 그런데 ‘타이포그래피’가 무엇인지 아는가? 보통의 사람들은 타이포그래피를 접해본 적이 없다. 이는 캘리그라피와 다르다. 미술대사전의 용어 설명에 따르자면, 타이포그라피는.. 2017.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