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은 조심해야 할 점이 참 많다. 그 중에서 싱크홀을 만나면 자칫 추락할 수도 있다. 싱크홀(sink hole)은 ‘땅속에 지하수가 흘러 형성된 빈 공간이 주저앉아 발생하는 웅덩이’ 또는 ‘빗물에 파인 구멍’이다. 영화 제목 ‘싱크홀’도 한글문화연대가 정한 ‘2022년에 꼭 바꿔 써야 할 말 50개’에 들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땅꺼짐’ ‘구멍 함몰’로 쓰자고 제안한다.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하여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는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땅꺼짐이 발생하여 ~’로 쓰자는 것이다.
도로의 땅꺼짐뿐 아니라 움푹 파인 곳도 조심해야 한다. 흔히 ‘포트 홀’(pot hole)이라고 한다. 국어사전에는 ‘암반으로 이루어진 하천의 바닥에 하수의 침식 작용으로 인하여 생긴 원통형의 깊은 구멍’, ‘노면에 생긴 조금 파인 곳’이라고 돼 있다. ‘바닥 홈’ ‘바닥 파임’ ‘도로 파임’이다. 야간이나 눈비 내리는 때는 특히 도로 땅꺼짐과 도로 파임을 조심해야 한다.
(중략)
https://news.g-enews.com/view.php?ud=20220712143750189e8b8a793f7_1&md=20220712144644_U
본 기사는 글로벌이코노믹(2022.07.12)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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