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간 글꼴을 만드는 시간에는 잠도 못 잘 정도로 바빴지만 막상 글꼴이 나와 배포되는 걸 보니 정말 뿌듯했습니다."
'풀꽃'의 시인 나태주(76) 시인의 글씨체를 컴퓨터에 입력해 글꼴 화 작업을 함께 한 대학생 강 윤하(22) 씨의 말이다. 강씨는 한글문화연대 우리말 지킴이 활동가인 '우리말 가꿈이'다.
그는 우리말 가꿈이가 꼽은 아름다운 시 중 하나인 '풀꽃'에 매료돼 직접 공주풀꽃문학관에 연락해 계획을 실행했다. 그가 밝힌 제작 기법도 복잡했다. 나 시인의 글씨를 하나씩 받아 그것을 조합해 컴퓨터에 입력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한글문화연대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나태주체를 개발했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MYH20211104008300528?input=1181m
본 기사는 연합뉴스(2021.11.05)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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