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과학체험키트’를 쉬운 우리말 ‘과학체험꾸러미’로 바꾼 국립광주과학관을 칭찬합니다.
2020년 7월 20일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 송나리 님이 국립광주과학관 공지사항에서 소개하는 과학체험기자재 지원 사업의 명칭 ‘과학체험키트’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달라고 신청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글문화연대에서는 9월 9일 국립광주과학관에 “키트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국립광주과학관은 9월 9일 답변으로 ‘과학체험키트’를 ‘과학체험꾸러미’로 공지 내용을 바꾸었다고 알려왔습니다.
전 | 후 |
과학체험키트 | 과학체험꾸러미 |
|
|
알기 쉬운 우리말글 사랑에 동참해 준 국립광주과학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힘써주시길 부탁합니다.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이처럼 <쉬운 우리말을 쓰자!>에서 공공기관의 외국어 사용에 대해 시민의 제보를 받아 공공기관에 쉬운 우리말로 써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의 참여와 공공기관의 협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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