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스쿨존’을 쉬운 우리말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바꾼 도로교통공단을 칭찬합니다.
2020년 7월 12일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 유수빈 님이 도로교통공단 2020년 3월 30일자 보도자료의 ‘스쿨존’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달라고 신청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글문화연대에서는 9월 16일 도로교통공단에 “스쿨존이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도로교통공단은 9월 23일 해당 보도자료의 ‘스쿨존’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바꾸었고 앞으로도 ‘스쿨존’ 대신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표기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전 | 후 |
스쿨존 | 어린이 보호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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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우리말글 사랑에 동참해 준 도로교통공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힘써주시길 부탁합니다.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이처럼 <쉬운 우리말을 쓰자!>에서 공공기관의 외국어 사용에 대해 시민의 제보를 받아 공공기관에 쉬운 우리말로 써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의 참여와 공공기관의 협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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