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 핵심조력자


‘킹메이커’의 쉬운 말로 ‘핵심조력자’ 선정-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



‘킹메이커’라는 외국어를 대신할 우리말로 ‘핵심조력자’가 뽑혔다. 공공기관이나 언론이 사용하는 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다듬기 위해 꾸려진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이 9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킹메이커’의 쉬운 말을 논의한 결과였다.



‘킹메이커(Kingmaker)’란 '왕을 만든 사람'이라는 뜻으로 다른 사람을 대통령 등과 같은 지도자로 집권시킬 수 있는 정치적인 능력과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최근 김무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10월에 있을 대선주자 발굴에 앞서 자신을 '킹메이커'라고 자처하면서 언론에서도 '킹메이커'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였다.





‘킹메이커’를 대신할 말로 총 6개 단어가 거론되었고 투표한 결과 ‘핵심조력자’가 10표를 얻어 1위로 꼽혔다. 그다음으로 ‘핵심도우미’와 ‘대권산파’가 2표, ‘대권장인’이 1표를 얻었다. '대권산파'를 제안한 이건범 님은 '킹메이커'가 대권을 잡는 사람을 태어나게 돕는다는 점에서 착안하였다.


대상어

제안어

킹메이커

핵심조력자

용례

'킹메이커' 자처한 김무성, 범보수 대선 판 띄운다 '핵심조력자' 자처한 김무성, 범보수 대선 판 띄운다

노태우·김영삼 청와대로 싣고 간 킹메이커김윤환어지러운 정치판 타협과 조정의 명수 노태우·김영삼 청와대로 싣고 간 핵심조력자김윤환어지러운 정치판 타협과 조정의 명수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은 이와 같이 어려운 외국어 ‘킹메이커’를 쉬운 우리말 ‘핵심조력자’로 바꿔 쓸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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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린 이: 한글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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