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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연대1472

한글맞춤법 부호 개정안, 어떻게 개정되었는가?-박지현 대학생 기자 한글맞춤법 부호 개정안, 어떻게 개정되었는가?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2기 박지현 기자 (pjhpuppy@naver.com) 2014년 10월 2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글 맞춤법 부호 개정안을 발표했다. 발표된 개정안은 1988년 공표한 ‘한글맞춤법’ 규정에 대해서 국민의 정서와 사용법에 맞게 개정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2012년부터 개정 작업을 진행해 왔다고 알려졌다. 2014년 8월 29일 국어심의회의에서 개정안 의결을 거쳐서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한글맞춤법 부호 개정안의 내용은 표와 같다. 내용을 보면 기존의 문장부호들은 최대한 유지하되 26년 동안 변화한 국민들의 정서나 언어생활을 잘 반영하도록 개정되었다. 개정안 중에서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것은 마침표이다. 원래는.. 2015. 5. 27.
한글의 과학적 원리,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김태희 대학생 기자 한글의 과학적 원리,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2기 김태희 기자 (kth9598@naver.com) 한글은 세계에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문자 가운에 하나이다. 또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창제자와 창제시기가 분명한 글자이며 1997년에 등록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또한 한글은 세종대왕이 혼자 만든 문자이다. 지구촌에는 수많은 언어와 문자가 있지만 창제 과정이 정확하게 기록된 문자는 우리나라의 한글뿐이다. 이처럼 우리는 흔히 입버릇처럼 한글은 과학적인 문자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이유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남에게 설명하지도 못하는 사람이 생각 외로 많다. 따라서 한글의 과학적 원리를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소리와 철학이 더해진 과학적인 문자 자음자의 첫 번째 제자 원리.. 2015. 5. 27.
이투데이, "전력용어, 일반인도 알기 쉽게 바뀐다"를 읽고-최아름 대학생 기자 ①기사제목: 전력용어, 일반인도 알기 쉽게 바뀐다 ②언론사: 이투데이 ③날짜: 2015-05-21 ④기자이름: 전민정 기자 ⑤기자 전자우편 주소: puri21@etoday.co.kr ⑥인터넷 주소: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128958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2기 최아름 기자 choia14@naver.com 산업통상자원부가 5월 21일 국어순화분과위원회에서 자주 사용하는 전력용어 90개를 표준화해 확정, 고시하였음을 밝혔다고 한다. 기존의 전력용어 중에서 일본식 한자, 어려운 줄임말을 쉬운 용어로 순화하고, 외래어는 한글화하였다. 또한 혼용 중인 용어는 대표용어로 통일화하는 방식으로 전력용어를 표준화했다고 한다. 기사에서 예.. 2015. 5. 26.
외래어를 지양하고 우리말을 사랑하자-박지현 대학생 기자 1. 기사 제목: 국립국어원, "'유커' 대신 중국관광객으로 바꿔 써야 한다" -중국어에서 유커는 '관광객'…한국으로 여행온 중국인 관광객 의미로 적절치 않아 2. 언론사: 뉴스1 3. 날짜: 2015.04.01. 4. 기자이름: 박창욱 5. 인터넷 주소: http://news1.kr/articles/?2166073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2기 박지현 기자 pjhpuppy@naver.com 최근 몇 년간 제주도에 중국 부자들이 부동산에 들러서 땅을 사간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중국인들이 이런 식으로 제주도를 사서 지금은 제주도의 30%가 넘는 부분이 중국인에게 넘어갔다고 한다. 중국이 점점 커지면서 우리나라의 제주도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에 관광을 하러 온다. 그러면서 중국 관광객을 부르는 단어가 .. 2015. 5. 26.
불을 켜고 물을 켜고 기지개 켜고 [아, 그 말이 그렇구나-88] 성기지 운영위원 불을 켜고 물을 켜고 기지개 켜고 날씨가 초여름에 접어들면서, 냉방기 같은 여름철 상품 판매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는 기사가 눈에 뜨인다. 잘못 쓴 기사다. 우리는 일상적으로, ‘몸을 쭉 펴고 팔다리를 뻗어 몸을 활기차게 하는 것’을 “기지개를 편다.”고 말하고 있지만, “기지개를 켠다.”고 해야 올바른 표현이 된다. ‘켜다’는 “불을 켠다.”처럼 ‘불을 붙이거나 밝히다’는 뜻으로 쓰는 말인데, ‘기지개’라는 말과도 함께 어울려 “기지개를 켠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여기에 보태서, ‘물을 들이마시는 것’도 “물을 켠다.”라고 말할 수 있다. 주위에서 보면, 갈증이 나서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모습을 표현할 때, 물을 시원하게 ‘들이키는’ 모습이라고 말하.. 2015. 5. 20.
618돌 세종날을 맞아 세종대왕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5월 14일 오전 9시, 광화문광장에서 한글문화연대를 비롯한 등 국어단체는 618돌 세종날을 맞아 꽃을 올리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 한글문화연대, 한글학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외솔회, 한글사랑운동본부, 국립국어원, 국립한글박물관, 넷피아 등 5월 15일은 우리 겨레의 스승, 세종대왕께서 태어나신 날입니다. 5월 15일이 스승의 날인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이 날이 세종대왕께서 태어나신 날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세종대왕은 나라를 살찌우고 백성을 아끼려는 마음으로 참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지금도 세계 속에 빛나는 우리글, ‘한글’을 만드셨고, 측우기와 물시계, 해시계 등으로 과학 기술을 발전시켰으며, 이를 통해 농업 분야에서 백성들에게 큰 도움을 주셨죠. 이외에도 의료, 복지, 교육 분.. 2015. 5. 14.
궁색한 변명 [아, 그 말이 그렇구나-87] 성기지 운영위원 궁색한 변명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는 예외 없이 경쟁이 있고, 바람직한 경쟁은 사회를 발전시키는 힘이 되기도 한다. 경쟁에서 밀려나면 대개는 아쉬운 마음에 변명을 하게 되는데, 이것을 “궁색한 변명”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궁색하다’는 말은 ‘아주 가난하다’는 뜻으로, “궁색한 살림살이”처럼 쓰는 말이다. 변명이 자연스럽지 못할 때에는 ‘거북하고 어색하다’는 뜻을 가진 ‘군색하다’를 앞세워서 “군색한 변명”이라고 표현한다. 경쟁에서 지더라도 그것이 인생의 마지막은 아니다. 오히려 다음 도전을 위한 아주 좋은 경험으로 삼을 수 있다. ‘마지막’과 ‘끝’이라는 말은 쓰임이 다른데도 가끔 혼동해서 쓰는 경우가 있다. ‘끝’은 ‘시간, 공간, 사물 .. 2015. 5. 13.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왜 필요 없는가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가 5월 27 2015. 5. 13.
[알림]우리말 가꿈이, 5월 9일 광화문 광장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 진행(05/09) □ 우리말 가꿈이, 5월 9일(토)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리는 행사 열어 □ 5월 15일은 겨레의 큰 스승인 세종대왕이 태어나신 날이라는 사실을 알리려 □ 한글문화 상품 전시, 번개춤사위, 세종대왕께 편지 쓰기 등의 다양한 놀이마당 꾸려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활동을 하는‘우리말 가꿈이’가 5월 9일 낮 1시부터 5시까지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행사를 엽니다. 우리말 가꿈이는 5월 15일이 세종대왕께서 태어나신 날이라는 사실을 국민에게 알리고, 누구나 쉬운 문자로 소통하게 하려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백성 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한글문화 상품 전시, 세종대왕께 편지쓰기, 한글을 이용한 지도/부채/머리띠 만들기, 우리말 .. 2015.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