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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1440

국회 300명 의원 사무실을 모두 방문하다. 오늘 사무국의 정인환 운영 위원이 국회에 다녀왔습니다. 국회의원 300명 사무실에 들러 이번에 작은 책자로 만든《교과서 한자 혼용과 초등 한자 교육 강화 주장의 참과 거짓을 가리는 10문10답》을 나눠줬습니다. 국회의원도 읽고 보좌관도 읽으라고 한 사무실에 2권씩 모두 600권을 돌렸습니다. 한자 미신에 씌어 참과 거짓을 가리지 못하는 많은 국회의원이 잘못된 상식을 깨고 과학과 진실의 눈으로 초등학교 한자 교육 문제를 살펴 보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책을 건넸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한글학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외솔회에서 나오신 분들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두 번째 사진은 동아리 회원 명부 같은 것인데요. 역대 국회의원 이름과 전화 번호 등을 실은 '회원 수첩'입니다. 겉 표지부터 속에 한글이 거의.. 2013. 7. 1.
'화장실문화시민연대'를 다녀왔습니다. 이건범 대표와 정인환 운영위원이 6월 25일 '화장실문화시민연대'를 다녀왔습니다. 화장실시민연대는 충정로역 바로 앞의 '충정아파트'에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라고 합니다. 1933년인가 지어졌다고하니 80년이 된 건물입니다. 아래 사진 1층에 공동으로 쓰는 수돗가가 있는 점, 계단 옆에 굴뚝이(아마 난방) 길다랗게 뻗어 있는 점이 낯섭니다. 아파트에 대한 설명은 이만 줄이고요. 화장실문화시민연대를 찾아간 목적은 "커피 나오셨습니다", "500원 이십니다", "신상이십니다.", "이쪽으로 오실게요" 등과 같은 잘못된 사물 존칭 문화를 바로잡기 위한 홍보물 제작과 배포를 알아보려 다녀왔습니다. 이 사업은 안전행정부에 제출했던 '올바른 경어법 사용을 위한 대국민 교육' 사업이 비영리 지원 사.. 2013. 7. 1.
서울시교육청 초등 한자 교육 담당 부서 면담 내용 지난 목요일인 6월 20일에 서울시 교육청에 다녀왔습니다. 교육과정과 장학관과 장학사를만났습니다. 아래 내용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교과서 한자 혼용과 초등 한자 교육 강화 주장의 참과 거짓을가리는 10문 10답》책자를 서울시 교육청에 나눠 주고 왔습니다. 다음 주는 국회, 교육부, 교육과정개발원, 시도교육청 등에 뿌릴 계획입니다. ===========================================================서울시교육청 초등 한자 교육 담당 부서 면담 내용2013년 6월 20일(목) 낮1시 30분간 사람: 이대로, 송환웅, 이건범, 정인환나온 사람: 교육과정과 초등교수학습담당 김재환 장하가관, 김대준 장학사 1. 어떻게 하려고 하는 것인가? (답변) 5월에 문용린 교육감.. 2013. 7. 1.
한국일보)One Roof 서비스? 아웃리치?… '혀 꼬인' 공문서, 대체 뭔 말 "고용률 70% 로드맵이라는데, 로드맵이 뭔 뜻이야?" 또 시작이다. 낼 모레 고희인 어머니는 신문을 펼칠 때마다 아들에게 낯선 용어에 대한 질문을 퍼붓는다. 딱 부러지게 설명을 해드리면 좋으련만 아들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말이 많아 돌아가는 답변은 매번 퉁명스럽다. "아니 왜 이리 궁금한 게 많으셔." 경기 의정부시에 사는 이모(39)씨 집 이야기지만 이거 남의 일이 아니다. 정부나 지자체 등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영어 정책이나 표현이 쏟아져 나온다. 의미를 파악해 흐름을 따라 잡으려면 따로 상식 공부를 해야 할 정도다. 많아도 너무 많다. 우리말이 공공기관에서 푸대접 받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십 수년 전부터 국정감사 때 지적을 받고, 한글단체 등에서 무수히 성토해도 바뀌지 않을 뿐이다. 아.. 2013. 6. 26.
616돌 세종대왕 나신 날 큰 잔치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 '우리말 받아쓰기' 등 잔치 열어 올해는 세종대왕 태어나신지 616돌, '스승의 날'로만 알고 있던 5월 15일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의무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5월 15일이 스승의 날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날이 겨레의 큰 스승인 세종대왕께서 태어나신 날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원래 5월 26일로 기념하던 ‘은사의 날’을 대한교련과 대한적십자사가 1965년부터 세종대왕 태어나신 5월 15일로 옮겨 ‘스승의 날’로 기리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 민족에게 가장 경사스런 날인 한글날이 국경일도 아닌 기념일에 지나지 않던 시절인지라 세종대왕 나신 날 또한 국민의 관심을 끌 수 없었다. 2012년 12월 27일, 마침내 한글날이 공휴일로 재지정.. 2013. 6. 25.
알음알음 강좌- 6월 한글문화연대 알음알음 6월 강좌가 준비되었습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 때: 2013년 6월 28일(금) 저녁 7시 30분 ■ 곳: 시민공간 활짝 ■ 주제: 왜 정약용은 세종의 한글 르네상스를 온몸으로 거부했을까 - 세종의 한글 르네상스의 실체와 실학자들의 안타까운 한계 ■ 강사: 김슬옹(세종대 겸임교수, 한글문화연대 운영위원) ■ 강의 내용:정조시대 조선의 개혁과 실학을 이끈 정약용, 박제가, 박지원 등의 실학자들은 온몸으로 세종의 한글 르네상스를 거부했다. 왜 그랬을까. 그들의 개혁 정신이 위대하기에 더욱 안타까운 이런 사실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다 보아야 하는가? 그냥 시대적 한계로 치부해야 하는가? 정조 시대의 개혁이 제대로 이어지지 못했기에 더욱 안타까운 역사, 그 진실과 의미를 세종의 한글 .. 2013. 6. 25.
공감코리아) 2천 명이 동시에…‘스마트폰 받아쓰기’ 진풍경 2천 명이 동시에…‘스마트폰 받아쓰기’ 진풍경 - 5월 15일, 세종대왕 탄신일 기념 행사 2천 명 몰려…속도의 시대 한글 가치 되새겨 (공감코리아 정책기자마당 다정다감) http://reporter.korea.kr/reporterWeb/getNewsReporter.do?newsDataId=148760775 2013. 6. 25.
세종대왕 나신 날 맞아 공공언어 학술연구 지원자 뽑아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와 선화예술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세종 정신 담은 공공언어 학술총서 제1회 연구 과제 공모 사업”에서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이광석 교수의 “생활세계와 어울리는 복지언어에 관한 연구” 과제가 선정되었다. 선정자에게는 연구와 저술, 출판 지원금으로 1,500만 원이 주어진다. 공공언어 학술총서 연구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한글날이 22년 만에 공휴일로 다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기획되었으며, 해마다 5월 15일 세종대왕 태어나신 날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세종대왕께서 백성이 뜻을 펼 수 있게끔 한글을 창제하신 민본 정신을 기려 국민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공공언어를 쉽고 바른 말로 바꿈으로써 공공 영역에서 국민의 의사소통을 돕겠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올해.. 2013. 5. 18.
[ ‘세종정신 담은 공공언어 바로쓰기’ 제1회 연구과제 공모 ] 한글문화연대와 태광그룹은 외국어와 한자어를 남용하여 어려워진 공공언어를 국민 누구나 알기 쉽고 명확한 말로 다듬어 국민생활을 편하게 하고자 "세종정신 담은 공공언어 학술총서 발간" 사업을 합니다. ■ 지원 안내1) 연구 분야: 복지, 교육, 문화관광, 환경, 재정, 금융, 법률, 체육, 방송 등 우리나라 각 분야에서 사용되는 공공언어의 우리말 연구2) 자격 요건: 석사과정 수료 이상의 학력을 지닌 사람※ 전문기관이나 단체와 협력 연구를 할 경우에는 가산점 (보기: 교육은 교사단체, 법률은 법무사나 변호사 단체 등)3) 지원 금액: 15백만 원 이내(학술연구비 및 출판비 등) ■ 지원 유의 사항1) 선발 후 이듬해 1월 말까지 초고 제출2) 공동 저술일 때, 인원에 관계없이 저술 1건 기준 지급3) 저술 .. 2013.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