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2501 [우리말 비타민] 막끌리네 2023년 10월 14일 정재환의 우리말 비타민 ▶ 막끌리네 '막끌리네'·'다 때가 있다'…우리 말의 참맛 살린 가게 이름 2023. 10. 16. [마침] 577돌 한글날 기림 한글문화연대 잔치 23.10.09 2023년 10월 9일 월요일 오후 2시, 공간 하제에서 577돌 한글날 기림 한글문화연대 잔치를 열었습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우리말에 애정과 관심을 준 시민분들과 함께하는 이번 잔치는 ▲국민의례 ▲한글문화연대 대표 인사 ▲우리말 사랑꾼/해침꾼 발표 ▲만화표어공모전 시상식 ▲수기영상공모전 시상식 ▲우리말가꿈이 푸른 연합동아리 수료식 ▲단체 사진 촬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 식의 첫 번째 순서는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님의 유쾌한 인사말로 시작되었습니다. 진행자의 긴장을 풀어주는 유쾌한 농담을 한 뒤, 한글문화연대의 정체성과 한글문화연대가 걸어온 길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두 번째 순서는 2023 우리말 사랑꾼, 우리말 해침꾼 발표였습니다. 2023 우리말 사랑꾼으로는 재단법인 한글누리 손연.. 2023. 10. 11. 제577돌 한글날 기념 학술대회에 다녀왔습니다. 23. 10. 07 2023년 10월 7일,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에서 열린 '제577돌 한글날 기념 학술대회'에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 김명진 부대표가 다녀왔습니다. 행사는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 한글학회 진주지회, (사) 토박이말바라기가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1부, 2부로 나뉘어져 1부에는 ▲토박이말과 말꽃(변택주 작가) ▲언어 인권을 반영한 국어 정책(이건범 대표)이라는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서 2부에서는 ▲토박이말로 지은 진주시 도로명 주소(경상국립대학교 박용식) 강연을 뒤로 종합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1부에서 이건범 대표의 '언어 인권을 반영한 국어 정책' 강연이 이루어졌습니다. 일상에서 보이는 외국어 용어, 사업명을 살펴보며 세종대왕의 정신과 접목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국어기본법에 따.. 2023. 10. 10. [우리말 비타민] 가갸날 2023년 10월 8일 정재환의 우리말 비타민 ▶ 가갸날 가갸날에對(대)하야 2023. 10. 10. 한자범벅 영어범벅 전문용어, 이대로 괜찮나요? - 강민주 기자 한자범벅 영어범벅 전문용어, 이대로 괜찮나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10기 강민주(중앙대) minju97531@naver.com 텔레비전에 '나이가 적어도, 많아도 가입 가능한 종신보험!'이라는 보험 광고가 나온다. 이를 보고 민수는 "죽을 때까지 보장되는 보험이라니! 좋은데?"라고 말하고 옆에 있던 영희는 "사망 시 보상을 받는 보험이구나!"라고 말한다. 두 사람 중 옳게 말한 사람은 누구일까? 정답은 영희이다. 그러나 대학생 22명 중 종신보험을 영희처럼 이해하는 학생은 단 2명에 불과했다. '납입 최고'(납입 재촉), '미수 보험료'(못 받은 보험료) 등과 같은 보험용어뿐만이 아니다. 한자와 영어로 범벅된 의학용어 또한 이해가 어렵긴 마찬가지이다. 당신이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했다고.. 2023. 10. 6.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영화·드라마 속 지역 방언들 - 이명은 기자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영화·드라마 속 지역 방언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0기 이명은 01auddms@naver.com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는 영화 에 나온 유명한 대사이다. ‘아부지’, ‘-노’ 등의 표현으로 경상도 방언이 사용된 대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경상도 방언이 대사에 잘 활용된 영화 중 하나이다. 70년대까지만 해도 거의 모든 한국 영화는 표준어 대사만 사용했다. 하지만 이제는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지역 방언을 찾아보기 어렵지 않다. 적극적으로 경상도 방언을 활용해 개성 있는 대사들을 뽑아낸 외에도 지역 방언이 잘 드러난 영화·드라마의 예는 많다. 장훈 감독의 영화 는 1980년 5월 광주를 취재한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택시 운전사 김.. 2023. 10. 4. 고려대학교의 소식,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고려대학교 교육방송국(KUBS) 편 - 김현선 기자 고려대학교의 소식,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 -고려대학교 교육방송국(KUBS) 편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0기 김현선 chapssal_dduk@naver.com 기술이 발전하고, 정보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가속화되면서, 수많은 정보가 인터넷에 축적되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정보를 저장하는 여러 누리집이 만들어지고, 사람들은 누리집에서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영상을 다루는 플랫폼 중에서 가장 이용자 수가 많은 것은 단연 유튜브다. 유튜브는 구글이 운영하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로, 사용자가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시청하며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동영상 공유 서비스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제약 없이 유튜브에 접속하여 영상을 시청 및 제작, 공유할 수 있다. 대학교의 방송국들도 유튜브에 각 대.. 2023. 10. 4. 우리말 우리글, 우리의 것을 위해 연대하는 한글문화연대 - 김민 기자 우리말 우리글, 우리의 것을 위해 연대하는 한글문화연대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0기 김민 kimminals67@naver.com 세계화의 폭풍 속에서 고유한 우리말글을 지켜내기 위해, 한글날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 먼저였다.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한글날을 다시 공휴일로 만들기 위한 운동에 앞장섰다. 2011년 9월 1일에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2012년 10월 5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일인시위를 펼치기도 했다. 한글날은 본래 1946년에 공휴일로 제정되었다. 그러나 1990년 11월 1일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의 공휴일이 너무 많아 경제 발전에 문제가 된다는 지적이 있었고, 그 결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한글날은 국군의 날과 함께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 이건범 대표는.. 2023. 10. 4. "오늘이 몇 일인지 웬지 궁금하네" - 송한석 기자 “오늘이 몇 일인지 웬지 궁금하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10기 송한석 ckck50@naver,com 이 기사의 제목을 보고 어색한 점을 찾을 수 있는가? ‘몇 일’, ‘웬지’, 잘못됐다는 느낌이 든다. ‘몇 일’은 ‘며칠’로 ‘웬지’는 ‘왠지’로 바꿔 써야 옳은 맞춤법이다. ‘몇 일’이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며칠’은 어원적으로 몇 + 일이 아닌 몇 + 을의 합성어로 ‘사흘’, ‘나흘’에 있는 것과 같은 ‘을’이 쓰였다. 마찬가지로 ‘웬지’도 없는 표현이다. ‘왠지’는 ‘왜인지’의 줄임말로 왜 그런지 모르게, 뚜렷한 이유도 없이를 뜻하는 부사이다. ‘웬’은 ‘어떠한’을 나타내는 관형사로 뒤에 있는 단어를 꾸며준다. ‘웬일’, ‘웬만하면’ 등 대부분 ‘웬’을 사용한다. 쉽게 말해 ‘왠지’만 ‘.. 2023. 10. 4.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2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