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아리아리 1007

새 창으로 보기 한글 아리아리 1007 2024년 1월 17일   2024년 1월 17일, 우리말 소식 📢 1. [백일장 대회] 한글, 우리를 가꾸는 빛 2. [가꿈이 27기] "다 맞히면 당신도 한국어 전문가" 3. [정재환의 한글상식] - 시니어클럽은 뭐 4. [대학생기자단 11기] 군대의 ‘다나까’와 언어생활, 그것이 알고 싶다 - 문진영 기자 [백일장 대회] 우수작 한글, 우리를 가꾸는 빛 - 권현정     우리말가꿈이 에서 진행한 백일장 대회 운문 부문 최우수작을 소개합니다~   한글, 우리를 가꾸는 빛   한글은 새벽에 내린 이슬 맑은 하늘에 핀 별 하나 자음과 모음이 어우러져 우리의 이야기를 수놓는다   가꾸는 일은 손끝의 노동이 아니다. 마음을 담아 부르는 노래요. 우리의 숨결로 피워낸 꽃이다. '우리'라는 두 글자 속에 희망과 사랑이 움튼다.   흔들리는 나무는 말한다 "나를 지켜주지 않으면 쓰러지리라." 잊혀가는 단어가 속삭인다. "나를 불러주지 않으면 사라지리라."   그러니 우리는 손을 맞잡고 우리말이라는 밭을 가꾸자. 씨앗 같은 단어를 심고, 문장마다 햇살을 더해주자. 아름다운 한글의 줄기가 자라 세상 끝까지 뻗어가도록   이 빛나는 글자들을 기억하라 한글은 우리다. 우리의 마음, 우리의 숨. 우리의 세상을 가꾸는 빛이다. [가꿈이 27기] 다 맞히면 당신도 한국어 전문가 [빛담] | 영상 1모둠   *본 영상은 영상 1모둠 '빛담'에서 제작한 영상입니다.   무분별한 외국어 사용으로 한글과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잊고 계시지는 않으셨나요? 그래서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재미있는 문제를 직접 풀어 보고, 다같이 한국어 전문가로 거듭나 보는 건 어떨까요?   기획: 정설아 연출: 양희찬 이강희 이다은 촬영: 양희찬 오채훈 이강희 이다은 편집: 이다은     영상 시청 정재환의 한글상식 - 시니어클럽은 뭐 -   정재환의 한글상식   시니어클럽은 뭐   관련 자료 [현장, 그곳&] 선 넘은 외국어 표기… ‘노인 배제문화’ 부채질   영상 시청 💌 대학생 기자단 기사 💌 젊은 감각으로 만나는 우리말, 한글 소식! 💬[대학생 기자단 11기] 군대의 ‘다나까’와 언어생활, 그것이 알고 싶다 - 문진영    (위에 사진을 누르시면 해당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웃음을 자아내는 위 대화는 군대에서 사용하는 일명 '다나까체' 때문에 벌어진 문제다. 처음 군대에 들어가 적응하는 훈련병들은 '다나까체' 때문에 많은 고욕을 치르곤 한다. 군에서는 2015년에 다나까체 사용을 폐지했다. 그렇다면 실제로 군대에서 다나까체 사용이 사라졌을까? 또 군대 내 언어 사용은 어떨까? 이화여자대학교 학군단 오샛별 학생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1. 학군단 생활 중 군대 내 언어 생활로 인해 당황하거나 힘들었던 일화가 있었나요? 기초군사훈련 때 훈련 중 실수를 했던 동기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시정하겠습니다.”라고 하니까 교관님께서 “시정하겠습니다는 어느 나라 말이야??”라시면서 화냈던 적이 있습니다. ‘시정하겠습니다’는 표현은 잘못된 것이고 ‘다음부터 잘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말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그 이유를 몰랐는데 나중에 일본식 표현이라 사용을 지양한다고 들었습니다. (중략) 다른 기사 보러 가기 🏡 한글문화연대 후원, 회원가입 안내 🏡 모람이 되어 한글 사랑 함께 해요!   당신의 후원이 우리말을 지킵니다. 후원: KEB하나은행 294-910009-56304 회원가입 안내 한글문화연대 urimal@urimal.org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37길 46, 정우빌딩 3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