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2024년 11월 29일
곳: 한글문화연대 회의실 활짝
◌ 주제: ‘외래어’의 정의와 사용 범위
◌ 참석자
- 이정복 대구대 교수
- 박철우 안양대 교수
- 최형용 이화여대 교수
- 황용주 국립국어원 과장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 참관자
- 김명진 한글문화연대 부대표
- 정인환 국어문화원연합회 사업부장
2024년 9월 20일 한글문화토론회에서 벌이던 토론 내용이 너무 넓게 퍼져서 원래의 주제였던 ‘외래어’의 정의와 사용 범위에 관해 더욱 깊은 토론을 위해 다시 한번 국어 관계자들을 모아 좌담회를 진행했습니다.
회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국어학계와 국어정책, 국어운동에서 ‘외래어’를 표준국어대사전의 정의처럼 ‘외국에서 들어온 말로, 국어에서 널리 쓰이는 단어’라고 좁게 정의하여 사용하는 흐름과 ‘외국에서 들어온 말로, 국어에서 사용되는 모든 단어’로 넓게 사용하는 흐름이 있기에 두 가지 용법을 사용하다 보면 혼란이 생긴다. 이러한 혼란을 해결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좌담회의 목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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