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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연대
소식지 807 2021년 1월 28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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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방송] 스몰 라이선스, 아쿠아포닉스 이젠 우리말로 써 봐요! (우리말 아리아리 여섯째
타래) |
문어발, 재밌게가
함께하는 우리말(한국어) 전문 누리방송, <우리말 아리아리>의 여섯째 타래가 펼쳐집니다.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날마다 하나씩
올라갑니다!
월: 새말이
나왔어요 화: 내가 만든 새말 수~금: 알고보니 한글은
▶ 새말이 나왔어요 3 - 스몰
라이선스, 아쿠아포닉스 이젠 우리말로 써 봐요!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각종 오해를 풀고 올바르고 정확한 지식을
알려드립니다!...>더 보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
◆ [대학생 기자단
7기] 기사 |
매체 언어, 내 것으로 만들기 - 백승연 기자
매체 이해력?
언어랑 무슨 상관이지? 매체 이해력(미디어 리터러시, Media Literacy)은 매체가 전달하는 정보나 문화 콘텐츠에 적절히
접근하여 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여 의미 있는 정보와 문화를 생산하고 전달할 수 있는 능력 및 미디어를 윤리적이고 책임 있게 이용하는
태도를 가리킨다.(정현선 외, 2016)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여 이를 재생산하는 능력은 이전부터 꾸준히 강조되었던 능력이다. 실제로
매체 이해력과 교육은 1930년대 매체의 폭력성과 선정성으로부터 학생들이 텔레비전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되었다. 텔레비전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신문은 한 신문만 보지 말고 여러 신문을 보아야 한다.’나 ‘한 각도가 아닌 여러 각도에서 상황을 이해하고, 나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것도 이러한 능력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이를 한국어와 한글을 다루는 한글문화연대의 기사로 다루는 것은
정보 습득과 언어 간에는 뗄 수 없는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정보를 공유하고 전달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언어를 거쳐야 한다.
언어가 없었던 시절에는 간단한 그림이나 소리로 정보를 전달했지만 그 정보는 매우 단순했으며 정확히 전달되는 데에도 한계가 있었다. 언어의
발명으로 인해 우리는 말이나 글의 형태를 통해 복잡하고 체계적인 정보들을 형상화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매체가 다양하게 발달하면서 더욱더
정교하고 복잡한 그림이나 소리, 영상들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이모티콘이나 영상, 노래 등이 매체 언어에 포함될 수 있다. 이들 모두 복합적인
수단을 이용하여 정보와 문화를 전달하기 때문이다...>더 보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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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공공언어 바로잡기 활동] 우리말 고운말
(2020. 09. 29.) |
한글문화연대에서는
국어문화원연합회, 티비에스와 함께 <함께 써요! 쉬운 우리말- 우리말 고운말>사업을 펼쳤습니다. 2020년 9월 1일부터 매주 평일
오전에 방송됐던 <우리말 고운말>에서 어려운 공공언어, 교통용어 등을 쉬운 우리말로 바꿔
소개했습니다.
방송 제목:
티비에스(TBS FM 95.1) <우리말 고운말>
방송 기간:
2020년 9월 1일~11월 30일
방송 시간: 매주
월-금, 오전 11:56~11:58
<9월 29일 방송 내용> 이커머스→전자 상거래 오픈마켓→열린 시장,
열린 장터...>더 보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
◆ [한글 상식] 요지경 맞춤법 - 정재환
공동대표 |
[2020년 7월 14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요지경 맞춤법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
◆ [활동/공공언어
바로잡기 활동] 외국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꾼 기관을 칭찬합니다. |
외국어 '언택트'를 쉬운 우리말 '비대면'으로 바꾼 한국관광공사를
칭찬합니다.
2020년
7월 11일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 유수빈 님이 한국관광공사 2020년 7월 6일자 보도자료의 ‘언택트’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달라고 신청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글문화연대에서는 9월 16일 한국관광공사에 “언택트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관광공사는 9월 17일 공사 전체(국내 및 해외지사 포함) 대상으로 앞으로 외국어인 ‘언택트’ 대신
‘비대면’을 사용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답변했습니다. 실제로 9월 17일 이후로 한국관광공사 보도자료에서 ‘언택트’ 대신 ‘비대면’이 사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꾸기 전 |
바꾼 말 |
언택트 |
비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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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우리말글 사랑에
동참해 준 한국관광공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힘써주시길 부탁합니다...>더 보기
외국어 'Customer Service'를 쉬운
우리말 '고객지원'으로 바꾼 한국전력공사를 칭찬합니다.
2020년
7월 25일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 심윤희 님이 한국전력공사 누리집 첫 화면의 ‘Customer Service’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달라고 신청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글문화연대에서는 9월 25일 한국전력공사에 “Customer Service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전력공사는 10월 13일 ‘Customer Service’를
‘고객지원’으로 바꾸었다고 답변했습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누리집에 있는 다른 외국어 ‘Communication with KEPCO’와 ‘The
Value of KEPCO’도 ‘소통공간’과 ‘사업지원’으로 바꾸었습니다.
바꾸기 전 |
바꾼 말 |
Customer Service |
고객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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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우리말글 사랑에
동참해 준 한국전력공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힘써주시길 부탁합니다...>더 보기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이처럼 <쉬운 우리말을 쓰자!>에서 공공기관의 외국어 사용에 대해 시민의 제보를 받아 공공기관에 쉬운 우리말로 써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의 참여와 공공기관의 협조를 부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 [활동/공공언어 바로잡기]
공문 |
[공문] 금융
정책을 설명할 때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
받는 이: 금융위원회
위원장실
1. 금융 안정을 위해 애쓰시는 금융위원회의 노력에 고마움을 밝힙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의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금융 정책은 국민의 재산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이를 설명하는 용어는 일반 국민 누구나 알아듣기 쉬워야 합니다. 금융인들끼리 사용하는 전문용어일지라도 일반인에게 많이 노출되는 말은
알기 쉽게 바꾸어 주어야 국민의 알 권리와 재산권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금융계에 흘러넘치는 외국어 용어는 외국어 능력의 차이에 따라
국민의 알 권리를 차별할 위험이 높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1월 19일에 발표한 <2021년 금융위원회 업무 계획> 영상을 살펴보니
금융 전문가들이 일반 국민은 알아듣기 어려운 말을 너무 많이 사용한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1) 은성수 위원장이 발표한
계획서에는 다음과 같은 외국어가 불필요하게, 또는 별다른 설명 없이 사용되었습니다.
·금융 시스템 ·잠재 리스크
요인 ·규제 샌드박스, 오픈 뱅킹, 마이데이터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플러스 알파 ·민생 금융 안정
프로그램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투 트랙 지원 ·정책형 뉴딜 펀드의 자펀드를 조성 ·ESG요소를 고려한 ·핀테크
산업 ·비금융 CB 허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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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
◆ [알림] 제9대 한글문화연대 대표 선출
안내 |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상임대표가 2021년 2월 27일로 임기를 마치게 되어 새 대표를 선출하고자 합니다. 선거는 2월 15일~16일에 정회원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휴대전화, 컴퓨터)로 참여하여 진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
◆ [후원]
한글문화연대 후원 및 회원 가입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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