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805 2021년 1월 14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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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방송]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해본이란? (우리말 아리아리 여섯째 타래) |
문어발, 재밌게가 함께하는 우리말(한국어) 전문 누리방송, <우리말 아리아리>의 여섯째 타래가 펼쳐집니다.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날마다 하나씩 올라갑니다!
월: 새말이 나왔어요 화: 내가 만든 새말 수~금: 알고보니 한글은
▶ 알고 보니 한글은 8 -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해본이란?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각종 오해를 풀고 올바르고 정확한 지식을 알려드립니다!...>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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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언론에 나온 우리] 'KISS&RIDE'가 뭐예요? - 2020. 12. 30. |
[한국일보]/[우리말 톺아보기] 'KISS&RIDE'가 뭐예요?
도로에서 ‘KISS & RIDE’라는 표지를 본 적이 있는가? 대중교통으로 환승하려는 사람을 내려주거나 태우기 위해 잠시 차를 세우는 곳이라는데, 의미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도 모를 공급자 중심의 표지가 대한민국의 도로 바닥을 점령했다. 표지판의 원래 기능이 무엇인지 겸연쩍고 부끄럽다. 초등학교 앞 노랑 삼각뿔 모양의 안전지대를 이르는 ‘옐로 카펫’도 그러하다. 전국 897곳(2019년 12월)에서 확인된 이 말은 아동 인권을 위해 애쓰는 기관에서 붙인 말이라지만 정작 초등학생의 이해 정도를 돌아보지 않았다....>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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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본 기사는 한국일보에 이미향(영남대 국제학부) 교수가 기고한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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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말가꿈이] 우리말가꿈이, 세종대왕릉역 주차장 'PARK&RIDE'를 바꾸다! |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세종대왕릉역 1번 출구 앞에는 주차장을 알리는 안내판에 ‘PARK & RIDE’라는 외국어가 적혀 있습니다. 우리말가꿈이 19기 별동대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묘호를 따온 세종대왕릉역에 이러한 외국어를 쓴 점을 지적하여 한글문화연대와 함께 여주시청에 2020년 11월 30일 공문을 보내고, 국민신문고에 2020년 11월 27일 민원을 넣는 등 적극적으로 우리말 사용을 요구했습니다. ▲ 세종대왕릉역 'PARK&RIDE' 변경 전
▲ 세종대왕릉역 'PARK&RIDE' 변경 후
‘PARK & RIDE’를 우리말로 바꿔 달라는 우리말가꿈이 별동대의 노력은 2020년 12월 8일 ‘빠른 시일 내에 변경을 추진 중’이라는 국민신문고 답변과 2021년 1월 12일 여주시청으로부터 ‘PARK & RIDE’ 표기를 삭제하였으며 우리말 표기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답변으로 돌아왔습니다! ‘PARK & RIDE’를 우리말로 바꾸기 위해 노력한 우리말가꿈이, 항상 아리아리!...>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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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기자단 7기] 기사 |
문예창작학과, 생소한가요? - 이원희 기자
일부 수험생들은 진학할 학과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곤 한다. 너무나 많은 학과가 있기에 하나하나의 특성을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문예창작학과’는 조금 생소할 수 있다. 몇몇 사람은 국어국문학과와 헷갈리기도 하는데, 문예창작학과는 문예 작품을 창작하는 학과로, 실기 수업이 주를 이루는 학과다. 문예창작학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20대 초반의 경기대학교 문예창작학과 4학년 학생 5명과 이야기를 나눠보았다(이하 성을 따 ‘고’, ‘김’, ‘박’, ‘신’, ‘이’로 칭함). 학과 소개뿐만 아니라 요즘 책에 관련된 생각도 들어볼 수 있었다.
▲ 유계영 시집 『온갖 것들의 낮』
(중략)-고: 유계영 시인의 『온갖 것들의 낮』을 재밌게 읽었어요. 시집 전체적으로 단어가 풍부해요. 시 각각의 느낌이 같으면서, 다른 것이 큰 매력이에요. 상상도 잘 되고요. 시집 안에 알 수 없는 지도가 가득한데, 그 지도를 자기 방식대로 따라가다 보면 결국 목적지에 도착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시집이에요....> 더 보기
한국을 사랑한 외국인, 호머 헐버트 - 백승연 기자 띄어쓰기는 단어와 단어 사이를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국어 문법이다. 글을 단어별로 나누기 때문에 말의 의미를 이해하기 편리하며, 쉽게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처음으로 체계적인 띄어쓰기를 도입한 독립신문에서는 ‘보기 쉽게, 자세히 알아보기 쉽게’라고 띄어쓰기의 이유를 드러내기도 하였다. 띄어쓰기는 1800년대 도입되었는데, 광무 3년(1899)에 발행된 황성신문과 독립신문을 비교해 보면 띄어쓰기로 우리글이 얼마나 읽기 편해졌는지 바로 느낄 수 있다. 두 신문 모두 오른쪽 위에서부터 읽는 형식이라 지금의 읽기 방법과 달라 어색하지만, 띄어쓰기가 사용된 독립신문을 읽을 때 단어의 의미를 알기 쉽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띄어쓰기를 쓰고 대중화한 데는 호머 헐버트라는 외국인과 주시경 선생님의 영향이 매우 컸다. 다른 나라 언어의 문법에 크게 기여한 호머 헐버트라는 인물은 누구일까?...>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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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공공언어 바로잡기 활동] 우리말 고운말 (2020. 09. 25.) |
한글문화연대에서는 국어문화원연합회, 티비에스와 함께 <함께 써요! 쉬운 우리말- 우리말 고운말>사업을 펼쳤습니다. 2020년 9월 1일부터 매주 평일 오전에 방송됐던 <우리말 고운말>에서 어려운 공공언어, 교통용어 등을 쉬운 우리말로 바꿔 소개했습니다.
방송 제목: 티비에스(TBS FM 95.1) <우리말 고운말> 방송 기간: 2020년 9월 1일~11월 30일 방송 시간: 매주 월-금, 오전 11:56~11:58
<9월 25일 방송 내용> 컨트롤타워→통제탑, 지휘 본부 태스크포스, TF→전담 조직, 특별 전담 조직 가이드라인→지침, 방침...>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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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상식] 진상떨다 - 정재환 공동대표 |
[2020년 7월 2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진상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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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공공언어 바로잡기 활동] 외국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꾼 기관을 칭찬합니다. |
외국어 '원클릭 배송조회'를 쉬운 우리말 '배송조회'로 바꾼 우정사업정보센터를 칭찬합니다.
2020년 8월 22일,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 이예원 님이 우정사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배송정보를 조회하는 꼭지의 명칭 '원클릭 배송조회'의 '원클릭'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달라고 신청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글문화연대에서는 8월 25일 우정사업정보센터에 “원클릭이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우정사업정보센터는 9월 22일 답변으로 '원클릭 배송조회'보다는 '배송조회'가 사용자가 더 알아보기 쉽고 빠르게 인식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원클릭 배송조회'를 '배송조회'로 변경하였다고 알려왔습니다. 바꾸기 전 | 바꾼 말 | 원클릭 배송조회 | 배송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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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우리말글 사랑에 동참해 준 우정사업정보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힘써주시길 부탁합니다...>더 보기
외국어 '아젠다'를 쉬운 우리말 '의제'로 바꾼 동북아역사재단을 칭찬합니다.
2020년 7월 8일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 이민주 님이 동북아역사재단 누리집의 사업소개란의 ‘아젠다’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달라고 신청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글문화연대에서는 9월 8일 동북아역사재단에 “아젠다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동북아역사재단은 9월 11일 요청 사항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바로 ‘아젠다’를 ‘의제’로 바꾸었다고 답변했습니다. 바꾸기 전 | 바꾼 말 | 아젠다 | 의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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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우리말글 사랑에 동참해 준 동북아역사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힘써주시길 부탁합니다...>더 보기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이처럼 <쉬운 우리말을 쓰자!>에서 공공기관의 외국어 사용에 대해 시민의 제보를 받아 공공기관에 쉬운 우리말로 써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의 참여와 공공기관의 협조를 부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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