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581 [사진]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 반대 서명운동(10/17/금) 한글문화연대는 10월 17일 금요일, 광화문역 7번 출입구 앞에서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 반대" 서명운동을 했습니다. 2014. 10. 28. [영상]우리가 모르는 한글 이야기/김슬옹 운영위원 ] 568돌 한글날을 맞아 김슬옹 운영위원님께서 "우리가 모르는 한글 이야기"라는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많이 봐주세요~ ■ 내용 1. 한글에 대한 오해와 진실 2. 한글창제 이야기 3. 과학적 문자, 훈민정음 - 훈민정음 28자를 만든 원리 - 훈민정음의 과학성 4. 한글의 변화 5. 한글 가꿈이가 되자 * 이 영상은 (주)크레듀 세리시이오가 만들었습니다. 2014. 10. 28. [누리방송] 그러니까 말이야 24회 아하 그렇구나!, 바꿔 볼까요? 우리 말글을 주제로 꾸려지는 누리방송(팟캐스트) 이건범의 "그러니까 말이야" 가 24번째 방송을 2014년 10월 28(화) 공개했다.▣ 방송 들으러 바로 가기 >> http://www.podbbang.com/ch/7823 아하 그렇구나, 바꿔볼까요아하 그렇구나! 에서 속담 하룻 강아지 범 무서운줄에 담겨있는 뜻을 알아보고, 바꿔볼까요? 에서는 우리 거리에 보이는 간판에 사용된 글씨를 조사한 내용을 이야기 한다. "그러니까 말이야" 듣는 방법1. 팟빵(podbbang.com) 에 접속하여 '그러니까 말이야' 로 검색한다.2. '그러니까 말이야' 채널에서 각 회차를 선택하면 들을 수 있다. 3. 스마트폰에서 팟빵앱을 내려받으면 이동하면서도 들을 수 있다. "그러니까 말이야" 돕는 방법 1. 팟빵에서 듣고 .. 2014. 10. 28. ‘소근소근’과 ‘궁시렁거리다’ [아, 그 말이 그렇구나-61] 성기지 운영위원 어린이 책에서 “별들만이 소근소근 속삭이는 밤하늘에”와 같은 문구를 본 적이 있다. 또, “인부들이 한 곳에 모여 수근거리고 있다.”처럼 쓰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모두가 남이 알아듣지 못하도록 낮은 목소리로 말을 주고받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그러나 ‘소근소근’이라든지 ‘수근거리다’는 말은 모두 바른말이 아니다. ‘소근소근’은 ‘소곤소곤’으로 써야 하고, ‘수근거리다’도 ‘수군거리다’로 바로잡아야 한다. ‘수근덕거리다’도 마찬가지로 ‘수군덕거리다’로 써야 한다. 작은 발음 차이 때문에 틀리기 쉬운 말 가운데 하나이다. 받침소리를 잘못 내는 경우도 있다. ‘궁시렁거리다’란 말도 그러한 사례이다. 무언가 못마땅하여 군소리를 듣기 싫도록 자꾸 한다는 .. 2014. 10. 16. 딴지를 건다 [아, 그 말이 그렇구나-60] 성기지 운영위원 ‘딴지를 건다’는 말이 널리 쓰이고 있다. 신문 기고란을 읽다 보면, “글쓴이도 이 표현에 딴지를 걸 생각은 없다.”는 말이 가끔 눈에 띄곤 하는데, 이 말은 사실 잘못 쓰고 있는 것이다. ‘딴지’가 아니라, “글쓴이도 이 표현에 딴죽을 걸 생각은 없다.”와 같이 ‘딴죽’이라 해야 한다. 이미 동의하거나 약속한 일에 대하여 딴전을 부리는 것을 비유할 때 쓰는 말은 ‘딴지’가 아니라 ‘딴죽’이라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딴지’는 없고 ‘딴지치기’가 있다. 딴지치기는 옛사람들이 즐기던 놀이문화인 돈치기의 하나라고 한다. 동전을 벽에 힘껏 부딪치게 한 후, 동전이 벽에서 더 멀리 튀어나온 사람부터 돈이 떨어진 자리에 서서, 그 돈으로 다음 자.. 2014. 10. 16. 초등학생에게 한자 교육은 부적절 초등학생에게 한자 교육은 부적절 교육부가 2018년부터 적용할 새 교육과정을 마련하면서 교과서에 한자 병기를 강화하고 심지어 초등학교 교과서에까지 한자를 함께 적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 배경이 뚜렷하지 않고, 설득력 있는 연구 보고도 없다. 현재 교육부의 방침은 몇몇 교육 관료들의 일방적인 탁상행정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초등 교과서에 한자를 함께 적게 되면 많은 학부모는 아이들이 한자를 알아야 수업을 쫓아갈 수 있으려니 하며 한자 교육에 열을 올릴 수밖에 없다. 그런 상황을 틈타 한자 사교육이 불붙을 게 뻔하다. 쉴 틈 없이 학원을 도는 아이들 어깨에 한자 공부라는 짐을 하나 더 얹는 셈이다. 일부에선 그동안 초등학생들에게 한자를 가르치지 않아 의미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하.. 2014. 10. 15. 반갑다! 한글 박물관- 한글의 모든 것!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까지 오는 10월 9일 한글날, 국립한글박물관이 첫 문을 연다. 박물관이 개관하기 전 사전 견학을 다녀왔다.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한글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 바로 옆에 건립되어 있어서 찾기 쉬웠다. 아직 개관하기 전이라 분주한 모습의 외관을 뒤로하고 해설사의 설명을 듣기 위해 2층 상설전시실로 올라갔다. 상설전시실은 3부로 나뉘어 있다. 1부에서는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니’를 주제로 연대별로 한글이 걸어온 길을 나타내며 한글의 창제와 원리를 각종 영상과 유물로 설명한다. 특히 대형 화면을 이용하여 훈민정음 창제 원리를 나타내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터치스크린을 직접 만지면서 한글 자모음의 형성 원리와 합자원리를 쉽게 익힐 수 있다. 2부는 ‘쉽게 익혀서 편히 쓰니’라는 주제로 한글이 보다 사회 전반.. 2014. 10. 14. [누리방송]그러니까 말이야-17회 우리말 비빔밥- 한글1.0 에서 한글 2014까지 박지훈 연구원 우리 말글을 주제로 꾸려지는 누리방송(팟캐스트) 이건범의 "그러니까 말이야" 가 17번째 방송을 2014년 10월 2일(목) 공개했다. ▣ 방송 들으러 바로 가기 >> http://www.podbbang.com/ch/7823 우리말 비빔밥- 한글1.0에서 한글2014까지 한글과 컴퓨터 한글과컴퓨터에서 일하는 박지훈씨와 함께 문서편집기 한글의 발전과 그 사이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한글을 잘 표현하는 문서편집기에서 사무에 필요한 수식계산과 발표프로그램까지 발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러니까 말이야" 듣는 방법 1. 팟빵(podbbang.com) 에 접속하여 '그러니까 말이야' 로 검색한다. 2. '그러니까 말이야' 채널에서 각 회차를 선택하면 들을 수 있다. 3. 스마트폰에서 팟빵앱을 내려받으.. 2014. 10. 6. 얌치 같은 계집애? [아, 그 말이 그렇구나-59] 성기지 운영위원 요즘 뉴스를 듣다 보면 염치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염치’라는 말의 뜻은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다. 사람들끼리 어울려 사는 사회에서는 누구나 염치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그 사회가 건강하게 움직인다. 한자말에서 온 이 ‘염치’는 소리가 변하여 ‘얌치’로 쓰이기도 한다. ‘염치’와 ‘얌치’는 뜻이 같은 말이므로 ‘얌치’라고 해도 누구나 가지고 있어야 하는 참 좋은 마음을 가리킨다. ‘염치’나 ‘얌치’나 이 사회에 꼭 필요한 덕목이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서는 흔히 부끄러움도 모르고 행동하는 사람들을 ‘얌치’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도 “얌치 같은 계집애!”란 대사가 가끔 나온다. 하지만 이러한 표현은 우리말을 잘못 사용하고 있는 사례.. 2014. 10. 1.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