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가꿈이199 한글 아리아리 697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97 2018년 12월 6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장을 지지다 - 성기지 운영위원 우리 속담 가운데 ‘장을 지지다’는 말이 있다. 자기가 주장하는 것이 틀림없다고 장담할 때 ‘장을 지지다’라는 표현을 쓴다. 이 속담이 어떤 의미에서 생긴 말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들이 있다. 이때의 ‘장’을 ‘掌’(손바닥 장)으로 보면 ‘장을 지지다’는 ‘손을 지지다’로 해석되고, ‘장’을 된장이나 간장을 뜻하는 ‘醬’(젓갈 장)으로 보면 ‘장을 지지다’는 ‘장을 끓이다’로 해석되며, ‘장’을 ‘章’(글 장)으로 보면 ‘인장(印章)을 지지다’로 이해된다. 그런데 이 속담은 그냥 ‘장을 지지다’로만 전해지지 않고 “손에 장을 지지겠다.”.. 2018. 12. 7. [15기] 모둠활동 소식/11모둠 지난 두 번의 우리말 능력 평가는 반응이 정말 뜨거웠는데요. 열렬한 반응에 의욕이 샘솟아 한층 새롭고 재밌는 문제를 출제했다고 합니다. 다들 십자말풀이는 많이들 알고 계시죠? 몇몇 잡지의 뒷면이나 신문, 방송 중에서는 우리말 겨루기에서 흔히 볼 수 있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다듬은 말(순화어) 십자말풀이 가로, 세로 열쇠에 해당하는 다듬은 말을 하나하나 채우시다 보면 저기 빨간 상자 속 단어를 확인하실 수 있을 텐데요. 상자 속 단어의 뜻은 과연 무엇일까요. 다들 연필 들어주시고 출발! 모르는 다듬은 말이 있었다면 새로이 배우고, 아는 말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가 막힌 가치와 복을 지닌 여러분 모두, 아리아리! 우리말가꿈이 15기 아리아리! ✏기획 및 제작 : 11.. 2018. 12. 5. [15기] 모둠 활동 소식/6모둠 자주 틀리거나 헷갈리는 맞춤법. 때로는 누가 지적해서 짜증이 나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누가 맞춤법을 너무 틀려서 교정해주기도 하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에요와 예요, 이여요, 거에요와 거예요 등 어떤 상황에 이걸 써야 하는지 헷갈렸던 우리말 맞춤법을 사례, 예외사항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렇게 정리해서 알아두면 앞으로 틀릴 일은 줄겠죠. 조금만 신경 쓰면 틀리지 않을 수 있는 맞춤법 함께 공부해서 틀리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우리말가꿈이와 약속해주세요. 한글이 우리나라를 이끄는 빛이 될 때까지 아리아리! 우리말가꿈이 15기 아리아리! ✏기획 및 제작 : 6모둠 한글빛 2018. 12. 4. 우리말가꿈이 11월 전체 행사 <너와 나, 우리의 말> 우리말가꿈이가 준비한 에 초대합니다! 이번에 우리말가꿈이에서 말 문화를 살펴보고 말 문화 개선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그 행사가 벌써 며칠 후로 다가왔습니다. 행사장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 때: 11월 24일 토요일 13시~17시 ✔ 곳: 국민카페 온에어(망원역 도보 10분 거리) ✔ 행사 내용 - 1부: 강연 저자 장한업 교수 - 2부: 이야기 마당 *음료와 간식 제공*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아리아리! 2018. 11. 22. 우리말가꿈이 11월 전체 행사 <듣기 불편한 말!말!말!> 우리말가꿈이의 11월 전체 행사! 한글날에 이어 가꿈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두 번째 기회입니다. 우리말가꿈이는 한글문화연대 소속으로 한글의 소중함과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알립니다. 이번엔 ‘차별적 인식이 담긴 언어 습관’을 점검하여 말 문화 개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듣기 불편한 말들을 댓글이나 구글 설문으로 공유해주세요! 나눠주신 의견을 토대로 이야기 마당(토크 콘서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목소리를 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총 다섯 분께는 아래에 적힌 말과 관련된 책을 선물로 드립니다.(댓글 3명/ 구글 설문 2명 추첨) 홍성수 저 장한업 저 ✔참여 기간 지금 이 순간~11월 22일 목요일 오후 10시 ✔참여 방법 1) 우리말가꿈이 계정 친구 추가 2) 게시물 좋아요 3) 댓글 .. 2018. 11. 20. [15기] 모둠 활동 소식/7모둠 우리말가꿈이 15기로 활동하고 있는 깨울 모둠입니다. 우리말가꿈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글문화연대에서 주관하는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단체입니다. 저희 모둠은 한글의 미와 실용성에 관심을 갖고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한글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한글에 대한 생각과 한글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을 준비했습니다. 딱 5분 정도의 시간만 투자해주시면 저희가 진행할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설문에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감사의 표시로 추첨을 통해서 온라인 상품권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아래 연결된 주소를 누르시면 설문조사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s://goo.gl/forms/W5mVTF5ZCeiTkVet2.. 2018. 11. 20. 한글 아리아리 694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94 2018년 11월 15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히히덕거리다 - 성기지 운영위원 방송을 보다 보면 음식 맛을 표현하는 갖가지 말들이 쏟아진다. 이 가운데 음식 맛이 싱거울 때 ‘닝닝하다’고 말하는 이도 있고 ‘밍밍하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 하지만 ‘닝닝하다’는 낱말은 국어사전에 없다. 음식이 제 맛이 나지 않고 아주 싱거울 때는 ‘밍밍하다’, 또는 ‘맹맹하다’고 하는 것이 바른 표현이다. 음식에서뿐만 아니라, 마음이 몹시 허전하고 싱거울 때에도 “마음이 밍밍하다/맹맹하다.”고 말할 수 있다. ‘히히덕거리다’는 말도 자주 쓴다. 실없이 웃으면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을 이를 때 “틈만 나면 전화로 히히덕거렸다.. 2018. 11. 16. [15기]모둠 활동 소식/11모둠 지난번 우리말 능력 평가는 어떠셨나요? 벼룩시장이나 수제 맥주처럼 자연스레 쓸 수 있는 단어는 우리말로 쓰는 게 더 정감도 가고 좋은 것 같아요. 이번 주에도 돌아온 우리말 능력 평가 지희와 민수의 대화 중 다듬은 말로 바꾸어 쓸 수 있는 외국어/외래어는 몇 개나 있을까요? 쓱쓱이는 해리포터의 파생작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개봉 당일에 보려고 해요. 나중에 다시 보기로 볼까 생각했지만, 역시 극장에서 보는 영화의 음향과 영상미는 따라갈 수 없으니까요. 간식은 친구와 각자내기를 할 예정이랍니다. 그럼 이번 우리말 능력 평가 문제도 즐겁게 풀어보시고, 다듬은 말도 보람차게 배워보시는 기회를 가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가 막힌 가치와 복을 지닌 여러분 모두, 아리아리! 우리말가꿈이 15기 아.. 2018. 11. 15. [우리말가꿈이 15기] 상영회 작품 공모 한글문화연대 소속으로 한글의 소중함과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우리말가꿈이입니다. 우리말가꿈이에서 다가오는 11월 24일(토) 말 문화에 담긴 차별적 인식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상영회를 개최합니다. 상영회에 참여해주실 감독님들의 영상을 모집합니다. ✔접수 기간: 11월 10일(토) ~ 11월 16일(금) 22시(오후 10시까지) ✔출품 자격: 차별적 인식이 담긴 말 문화와 관련한 25분 이내의 모든 영상 ✔발표 날짜: 11월 20일(개별 통보) 신청서 작성: https://goo.gl/forms/i4BruNQPUv2OXG062 작품 제출: urimalgakkumi@gmail.com 보다 바람직한 말 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준비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우리말이 우리만의 말이 아닌 우리의 말이 .. 2018. 11. 12.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