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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42

[한글 상식] 로서 로써 2020년 5월 13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로서 로써 2020. 5. 18.
[18기] 우리말가꿈이, KBS한국어능력시험을 보다! 2020년 5월 17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 영원중학교와 서초중학교에서 우리말가꿈이가 KBS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오름마당이 끝난 뒤 비대면으로 15명 희망자를 선별해서 만들어진 공부 원정대! 윤세훈 운영위원님도 함께했습니다.▲ KBS한국어능력시험 '한바탕' 해 버렸지 뭐야~▲ 가꿈이가 보이는 것보다 다채로운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 가위가 많은 편) 열심히 공부한 가꿈이들,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아리아리!! 2020. 5. 18.
[알림]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여는 잔치 1차 당첨자 발표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여는 잔치 1차 당첨자 발표 공공기관의 외국어 남용을 신고하신 분들 중 매주 50명을 뽑아 편의점 상품권을 드립니다.**상품권은 월요일(5/18)에 지급합니다. - 1차 당첨자 - 별명 휴대전화 번호 뒤 4자리 강 4638 김단 9780 김명희 7917 김소정 7453 김수진 2489 김수현 2438 김연수 1785 김정현 7675 김종훈 5626 김지원 1965 김형석 1418 남현솔 0228 노성민 3490 류재필 0521 명민효 6730 박민수 3833 박정 4318 박주희 6607 백수현 1591 서지은 3579 신가희 0700 신수호 8180 안효빈 6218 양희범 7747 오승철 8782 오현지 9510 우한나 9194 유명환 0660 유진아 9208 이성희 4.. 2020. 5. 15.
한글 아리아리 771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771 2020년 5월 14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개밥바라기 - 성기지 운영위원 지난 4월 말쯤에 한 해 중 가장 밝은 금성을 밤하늘에서 볼 수 있었다. 금성의 거리가 지구와 가까워지면서 북극성보다 1000배나 밝은 빛을 뿌렸다고 한다. 이른 새벽 희끄무레하게 밝아오는 하늘을 비추는 금성을 우리 선조들은 ‘샛별’이라고 부르며 문헌에는 계명성(啓明星)이라고 적었다. 그렇다고 금성이 언제나 ‘샛별’인 것은 아니었다. 금성이 반짝이는 위치에 따라 특별한 우리말 이름을 하나 더 지어 주었다. 바로 ‘개밥바라기’이다. ‘개밥바라기’는 해 진 뒤에 서쪽 하늘에 반짝이는 금성을 가리키는 우리말이다. 어스름해진 하늘을 비춘다 하여 어.. 2020. 5. 15.
[18기] 우리말가꿈이 5월 전체활동 (세종대왕 생신 잔치) 2020년 5월 10일 일요일 아침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헤센스마트' 지하 2층 레인보우스페이스에서 우리말가꿈이 5월 전체활동(세종대왕 생신 잔치)이 열렸습니다. 세종 나신 날을 축하하기 위해 단체활동 모둠 '꽃구름'이 기획하고, 다른 가꿈이들이 활동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등으로 참석이 어렵거나 조금이라도 몸이 아픈 가꿈이 7명은 참석하지 않게 했습니다. 두 반으로 나누어 1반은 볕뉘, 숨라라, 우리누리, 이보시오 모둠에서 29명, 2반은 널리, 사나래, 섬마섬마, 아띠, 해오름 모둠에서 32명이 참석했고 꽃구름 모둠 8명은 행사 진행을 맡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입장 전 발열 확인,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었습니다.▲ 누가.. 2020. 5. 14.
[보도자료] 여주 세종대왕릉역 앞 키스앤라이드 바꿔달라 공문 보내, 우리말가꿈이 여주 세종대왕릉역 앞 키스앤라이드(KISS&RIDE) 바꿔달라 공문 보내, 우리말가꿈이 -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우리말을 사용해주세요 - 우리말과 한글을 가꾸는 데 앞장서 온 우리말가꿈이(18기 대표 문혜원) 학생들이 5월 15일 세종 나신 날을 앞두고 여주시청에 뜻을 알 수 없는 외국문자 표시를 쉬운 우리말로 바꿔달라고 공문을 보냈다. 여주시청은 세종대왕릉역 1번 출구 앞 도로에 ‘K&R’ 바닥(노면) 표시와 주차구역을 알리는 표지판에 ‘KISS&RIDE’, ‘K&R’라는 외국어로 적어놓았다. 이에 우리말가꿈이 신수호 학생이 지난 5월 9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인 시위를 하며 여주시청의 우리말 사용을 요구했다. 우리말가꿈이는 ‘세종대왕릉역 1번 출구 앞의 ’K&R’ 바닥(노면) 표시와 ‘.. 2020. 5. 13.
개밥바라기 [아, 그 말이 그렇구나-334] 성기지 운영위원 지난 4월 말쯤에 한 해 중 가장 밝은 금성을 밤하늘에서 볼 수 있었다. 금성의 거리가 지구와 가까워지면서 북극성보다 1000배나 밝은 빛을 뿌렸다고 한다. 이른 새벽 희끄무레하게 밝아오는 하늘을 비추는 금성을 우리 선조들은 ‘샛별’이라고 부르며 문헌에는 계명성(啓明星)이라고 적었다. 그렇다고 금성이 언제나 ‘샛별’인 것은 아니었다. 금성이 반짝이는 위치에 따라 특별한 우리말 이름을 하나 더 지어 주었다. 바로 ‘개밥바라기’이다. ‘개밥바라기’는 해 진 뒤에 서쪽 하늘에 반짝이는 금성을 가리키는 우리말이다. 어스름해진 하늘을 비춘다 하여 어둠별이라고 부르는 지역도 있었고 한자말로는 태백성이라고 했는데, 그 어느 이름도 ‘개밥바라기’만큼 운치가 있지는 않다.. 2020. 5. 13.
[공문] 5월 10일 '대국민 특별연설'에서 불필요한 외국어를 빼주십시오. 받는 이: 신동호 청와대 연설비서관함께 받는 이: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제목: 5월 10일 ‘대국민 특별연설’에서 불필요한 외국어를 빼주십시오. 1. 코로나 사태와 경제 위기를 넘어서기 위하여 온 힘 다해 애쓰시는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관계자분들에게 고마움을 밝힙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문재인 대통령께서 우리말과 한글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5월 10일에 취임 3주년을 맞아 ‘대국민 특별연설’을 발표한다고 들었습니다. 이 연설에서 굳이 외국어 낱말을 사용하지 않고 우리말로 해도 .. 2020. 5. 13.
[공문] '트라우마'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 받는 이 제주트라우마센터장함께 받는 이 제목 '트라우마'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 1. 국가 폭력 피해자들의 아픔과 치유 활동에 힘쓰고 계신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 단체 역시 이런 활동에 대해 지지를 보냅니다. 한 발 더 나아가, 기관 활동의 공감대를 넓히는 일에 동참하려는 뜻으로 이렇게 공문을 보냅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트라우마센터라는 기관 이름에서 ‘트라우마’는 기관의 설립 목적인 ‘상처의 치유’라는 뜻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습니다. 명확한 우리말로 바꿔주시거나 국민들이.. 2020.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