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들 대상으로 '교육행정을 얼마나 잘하고 있는에 대한 평가'에서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13위를 기록하며 전국 하위권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고발 당한 여러 사건 수사가 아직 진행 중인데다 임기 초반 추진 중인 여러 교육 정책이 번번이 제동이 걸리는 탓에 당선 당시 득표율보다 낮은 평가를 받은 하 교육감의 행보는 가시밭길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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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임기 초반인데도 하 교육감이 추진하는 교육 정책이 매번 제동이 걸리고 있는데 이 또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달 9일 부산시 교육청은 영어상용화도시 조성을 위해 부산시와 ‘글로벌 영어상용도시 및 영어교육도시 부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글문화연대 측은 곧바로 부산시가 추진하려는 시대착오적인 영어상용화 정책은 현행 국어기본법 위반 가능성 또한 무척 크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29일엔 급기야 시·교육청 영어상용도시 정책 즉각 철회하라며 기자회견도 열었다. 당시 부산시와 달리 부산시교육청의 공식 입장은 없었다.
이같은 하 교육감의 소통 부재는 또 다른 법적 다툼으로도 비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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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tf.co.kr/read/national/1962340.htm
본 기사는 더 팩트(2022.09.01)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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