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략)
디지털 네이티브란 디지털 환경에서 태어나 성장하여 디지털 기기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세대를 뜻한다. 디지털(digital)이라는 단어와 고향, 태생을 뜻하는 네이티브(native)라는 단어가 합쳐진 단어다. 디지털은 외래어일지라도 우리 사회에 깊이 정착된 단어다. 하지만 네이티브라는 단어는 외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알기 어려운 단어다. 김정희 한글문화연대 기획의원에 따르면 설문조사 결과 10대와 20대 답변자 중 무려 70%가 넘는 이들이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단어의 뜻을 몰랐다. 따라서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단어를 사용할 시 일부 사람들을 정보에서 소외시킬 수 있다.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된다.
디지털 네이티브 대신 디지털 태생이라는 말을 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 1월 디지털 네이티브의 대체어로 ‘디지털 태생’이라는 말을 제시했다.
출처: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7254
본 기사는 여성신문(2022.08.26)에서 작성되었습니다.
'활동 > 언론에 나온 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합뉴스] 부산시, 영어 상용도시 조성 본격 시동 - 2022.08.29 (0) | 2022.09.08 |
---|---|
[경향신문] 영어상용도시 부산' 정책에 국어단체·부산시민단체 반발 - 2022.08.29 (0) | 2022.09.08 |
[경향신문] 외국어 '상용', 되풀이되는 악몽 - 2022.08.30 (0) | 2022.08.30 |
[더 팩트]'박형준 시장-하윤수 교육감' ... 영어상용화도시 첫발 잘 내디딜 수 있을까? - 2022.08.26 (0) | 2022.08.26 |
[스카이데일리] 도끼상소 - 2022.08.17 (0) | 2022.08.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