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미 넘치는 비주얼과 그루브 넘치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
신인 K팝 보이그룹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각 팀을 소개하는 수식들도 차별화를 위해 화려해지고 있다. 더불어 외국어·외래어도 동시에 남용되고 있어 우리말 사용이 아쉬운 현실이다.
특히 아이돌의 '비주얼'은 K팝 업계에서 무의식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다.
한글문화연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등에 따르면, 우리가 습관처럼 쓰는 아이돌 관련 꾸밈말 중 외국어·외래어는 충분히 우리말로 대체할 수 있다.
다시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과 그루브 넘치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우리말로 바꾸면 "소년미 넘치는 '외모'와 '율동감' 넘치는 역동적인 동작"으로 바꿔쓸 수 있다. 어감과 문장의 흐름이 외국어 단어를 사용한 것보다 더 부드럽다.
(중략)
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722_0001952140&cID=10601&pID=10600
본 기사는 뉴시스(2022.07.23)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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