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행정안전부의 우리말글 사랑에 고마움을 밝힙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국민지원금 대상자 여부 알림」 전자문서에 ‘스미싱 주의 안내’라는 외국어가 쓰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심지어 삶까지 앗아가는 범죄의 심각성을 바로 알리기 위해 스미싱 대신 문자 사기, 문자 결제 사기 등 쉬운 우리말로 바꿔 써 주십시오. 설명을 덧붙이지 않아도 누구나 의미를 쉽게 알고 범죄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염려하신다면 ‘문자사기(스미싱)’라고 쓰셔도 좋습니다.
4. 이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의견을 9월 17일까지 알려주기시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붙임 1.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국민지원금 대상자 여부 알림」 스미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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