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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공공언어 바로잡기 활동(공문)

[공문/답변] 외국어 ‘핫이슈’를 쉬운 우리말 ‘공지사항’으로 바꾼 부산시청을 칭찬합니다.

by 한글문화연대 2020. 12. 29.

외국어 ‘핫이슈’를 쉬운 우리말 ‘공지사항’으로 바꾼 부산시청을 칭찬합니다.


2020년 7월 2일과 8일,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 이민주 님과 조혜진 님이 부산시청 누리집에서 새소식을 알리는 꼭지의 명칭 ‘핫이슈’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달라고 신청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글문화연대에서는 7월 14일 부산시청에 “핫이슈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청은 7월 24일 답변으로 이미 누리집 개편 사업을 하면서 개선하는 중이었다며 ‘핫이슈’를 ‘공지사항’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알려왔습니다. 현재 부산시청 누리집에 들어가면 ‘핫이슈’가 ‘공지사항’으로 변경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핫이슈

공지사항


알기 쉬운 우리말글 사랑에 동참해 준 부산시청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힘써주시길 부탁합니다.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이처럼 <쉬운 우리말을 쓰자!>에서 공공기관의 외국어 사용에 대해 시민의 제보를 받아 공공기관에 쉬운 우리말로 써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의 참여와 공공기관의 협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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