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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2

[공문] '온라인 그루밍' 등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 2023.06.22. 1. 방송통신위원회의 우리말글 사랑에 고마움을 밝힙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을 제작해서 배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 중 하나로 만든 이 책 안에서는 ‘온라인 그루밍’, ‘딥페이크’ 등의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표현은 일반 국민이 알아듣기 어려운 말이라 범죄의 실상을 제대로 알려주지 못합니다. 심지어 ‘그루밍’이란 단어는 최근 영상 매체가 널리 퍼지면서 반려동물을 주제로 하는 영상에서 자주 나타나는 단어로, 범죄와 관련된 용어로 .. 2023. 6. 22.
광고 속 한국어 오용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 - 박수진 기자 광고 속 한국어 오용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0기 박수진 기자 nur351@naver.com 우리는 일상에서 많은 광고를 접한다. 광고를 볼 때 사람들은 어디에서 가장 강한 자극을 받을까? 단순한 사진? 짧은 문구? 때로는 사진보다도 잘 만들어진 문구가 더 기억에 오래 남기도 한다.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가 그 예시이다. ​ 광고 언어는 광고에서 사용하는 짧은 문구를 의미한다. 흔히 ‘카피’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광고주는 특이한 문구로 소비자의 제품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그 결과 광고에서 잘못된 한국어 사용이 늘어났다. 잘못된 광고 언어는 한국어를 오염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지적받고 있다. ▶‘바르닭‘ 광고(출처: ‘.. 2023.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