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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2

현지 언어로 전달되는 우리말 대사, 넷플릭스의 더빙 - 김가현 기자 현지 언어로 전달되는 우리말 대사, 넷플릭스의 더빙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0기 김가현 기자 Jenny001205@naver.com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는 가운데 일본어 더빙 영상이 화제다. 학교 폭력을 당한 주인공이 성인이 되어 가해자에게 복수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에서 일본어 성우가 “화이또, 바쿠욘진!”, “욘진, 가꼬이!”라고 외친다. 긴장감 넘치는 우리말 대사와 달리 가벼운 느낌을 준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 대다수는 일본어 더빙이 드라마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외국어 더빙이 대사의 ‘말맛’을 살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모든 언어는 말소리나 말투에 따라 같은 말도 다른 느낌을 준다. 따라서 우리말 대사를 일본어로 바.. 2023. 6. 1.
드라마 속 언어 표현, 과연 적절한가? - 김은수 기자 드라마 속 언어 표현, 과연 적절한가? ​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0기 김은수 기자 5uzuran@ewhain.net ​ 현재 한국 드라마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매우 높다. (2019)을 비롯해 (2021), (2022), (2022) 등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 제작 콘텐츠들이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콘텐츠에서 드러나는 표현의 선정성과 폭력성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이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2022년에 등급분류 심의를 받은 콘텐츠 8,365편 중 21%인 1,768편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았다. 특히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올해 큰 인기를 끈 의 관람.. 2023.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