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에서 2015년 한글 옷을 입힌 편지봉투 8종을 선보였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조의 봉투와 축의금 봉투에는 한자가 쓰여 있기 마련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한글문화연대에서 제작한 편지봉투 8종에는 전부 우리말로 표기 되어 있다.
기존에 써있는 딱딱한 한자체의 편지봉투 대신 이번에 나온 한글 문구 편지봉투에는 따스한 정이 담겨있는 한글 겉에 쓰여 있다. 더불어 덕담이 담긴 내용들도 봉투에 적혀있는 게 특징이다.
또 다른 봉투에는 사랑에 대한 문구가 쓰여 있어서, 20대 청춘남녀들의 달콤한 사랑편지를 담는 도구로도 변신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얼마 남지 않은 설에 빳빳한 세뱃돈을 넣어줄 수 있는 문구도 봉투에 새겨져 있다. 편지봉투 다발 한 묶음으로도 여러 용도로 사용 할 수 있는 느낌 있는 한글 봉투!
2015년 새해에는 색다르고, 느낌 있는 한글 봉투를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이종혁 <ququ1991@gmail.com>
'사랑방 > 대학생기자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니투데이, "전문용어 많은 '특허소송용어' 쉬운말로 바꾼다"를 읽고-김태희 대학생기자단2기 (0) | 2015.04.22 |
---|---|
대학생기자단 1기 마침(수료식)과 1기 오름(발대식), 우리말글교육(한글가온길견학) (0) | 2015.03.26 |
대한민국 밤하늘의 '별과 별 사이' (2) | 2014.11.19 |
우리말 가꿈이, 한글 도미노 세워 한글 사랑을 실천하다. (0) | 2014.10.20 |
한글, 음악의 옷을 입다. (0) | 2014.10.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