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세종특별자치시의 우리말글 사랑에 고마움을 밝힙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세종특별자치시 누리집에 쓰여 있는 ‘포토갤러리’라는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꿔 써 주십시오. 5월 21일 ‘제천시’, 7월 2일 ‘원주시’, 8월 2일 ‘용인시의회’, 9월 15일 ‘경기도’, 9월 16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 9월 30일 ‘울릉군’에서 한글문화연대의 건의를 수용해 ‘사진게시판’, ‘사진모음’, ‘사진마당’, ‘사진첩’ 등으로 바꾼 사례가 있습니다.
4. ‘아카이브’라는 외국어도 우리말로 바꿔 써 주십시오. 아카이브는 2020년에 시행한 「외국어의 국민 이해도 조사」에서 ‘국민 평균 이해도 21%’, 2021년 「공공언어 속 외국어의 이해도와 수용도 조사」에서 ‘국민 평균 이해도 18%’를 기록한 어려운 외국어입니다. 공공언어에서는 우리말 ‘자료저장소’, ‘자료보관’ 등으로 쓰는 것이 적합하다고 답한 국민이 83.4%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말로 바꿔쓴다면 설명을 덧붙이지 않아도 세종시민 누구나 의미를 바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세종특별자치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 6조 2항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의 공공기관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① 일상생활에서 대부분 사람이 자주 쓰는 낱말로 작성한다.
②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한자어, 외래어, 외국어 및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려 있지 않은 낱말의 사용을 자제하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한다.
③ 꼭 사용해야 할 경우를 제외하고 외래어의 사용을 자제한다.
6. 이에 대한 세종특별자치시의 의견을 2021년 12월 31일까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참고 1.
참고 2.
참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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