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특별시의 우리말글 사랑에 고마움을 밝힙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10월 13일 서울특별시에 따르면 “21일부터 아이들 승하차를 목적으로만 잠시 정차를 허용하는 ‘어린이보호구역 통학차량 안심승하차존’을 운영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존’이라는 말이 익숙하다고 여길 수도 있겠으나, 국민 누구나 이 말뜻을 아는 것은 아닙니다. 공공기관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한 정책이나 제도 등을 마련할 때에는 국민 누구나 알 수 있는 쉬운 우리말을 써야 합니다. 어린이 안전에 관한 용어이므로 ‘안심승하차 지역’이나 ‘안심승하차 구역’으로 바꿔 써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앞으로도 ‘존’과 같은 불필요한 외국어를 쓰지 말아 주십시오.
4. 이에 대한 서울특별시의 의견을 11월 5일까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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