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문] ‘미러링’, ‘블렌디드 러닝’, ‘플립러닝’을 쉬운 우리말로 바꿔 써 주십시오. 받는 이 교육부 교수학습평가과
1. 교육부의 우리말글 사랑을 바랍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의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교육부에서는 5월 14일(목), 제15차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회의 후 보고와 보도자료에서 ‘미러링 동시수업’, ‘블렌디드 러닝’, ‘플립러닝’ 등 학생 안전을 위한 수업 운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미러링, 블렌디드 러닝, 플립러닝’은 실제 교육을 받아야 할 학생과 수업할 교사는 물론 일반 국민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입니다. 따라서 발표 이후 거의 모든 기사에서 오히려 이 말들의 뜻을 덧붙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어려운 말들은 학생과 교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마련한 수업 운영 방안의 목적에도 어긋납니다. ‘미러링’은 ‘거울형 수업’이나 ‘분반 화상 수업’, ‘블렌디드 러닝’은 ‘혼합 수업’, ‘플립러닝’은 ‘거꾸로 수업’ 등으로 바꿔 써 주시기 바랍니다. 더 적합한 말이 있다면 그 말로 바꿔 써 주셔도 좋겠습니다....> 더 보기
[공문] ‘메이커’, ‘미디어 리터러시’, ‘에듀테크’를 쉬운 우리말로 바꿔 써 주십시오. 받는 이 교육부 교원정책과
1. 교육부의 우리말글 사랑을 바랍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의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교육부에서 5월 14일(목), ‘제39회 스승의 날 기념 유공 포상’을 하며 발표한 보도자료에 ‘메이커’, ‘미디어 리터러시’, ‘에듀테크’ 등 일반 국민들이 알기 어려운 용어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 말들은 교육부, 교육청, 학교 등에서 운영하는 정책 이름일 수도 있고, 추천인들이 제출한 공적 자료에서 인용했을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그러나 쉬운 우리말을 쓰는 데 누구보다 앞장서야 할 교육부에서 이런 알기 어려운 말들을 여과 없이 내보낸다면, 행정의 취지를 국민에게 제대로 설명하기도 어렵고 나아가 외국어 능력에 따라 국민의 알 권리를 차별할 위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메이커’는 ‘창조 혁신, 창조 혁신 인재’, ‘미디어 리터러시’는 ‘매체 이해력’, ‘에듀테크’는 ‘교육 기술’ 등으로 바꿔 써 주시기 바라며, 교육 현장에서도 바꿔 쓸 수 있게 권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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