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담 뒤, 왼쪽부터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정선애 서울시엔피오지원센터장, 정인환 한글문화연대 운영위원
서울시엔피오지원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단체에서 11월 6일에 센터에 공문을 보내 "센터에서 어려운 외국어를 너무 많이 쓴다. 알기 쉽게 우리말을 써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 달라"는 내용으로 센터장 면담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한 시간 남짓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우리 단체가 지적하는 외국어 남용에 대해서 정선애 센터장은 "동감한다"고 표현하며 ,"언어 문화를 바꿔보자"며 적극적인 대안까지 제시했습니다.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서울시엔피오지원센터 직원을 상대로 한 '왜 알기 쉬운 우리말이 중요한가'라는 강연을 해 달라.
2. 습관처럼 쓰는 외국어를(퍼실리테이터 등) 쉬운 우리말로 바꿔 부르는 홍보물을 꾸준하게 만들어 퍼트리자.
3. 여러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사업 이름을 지을 때 도움말을 달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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