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수기1 [우리말가꿈이 푸른 연합동아리 활동 수기 2편] 박서현 학생의 이야기 소감문 문일여자고등학교 3학년 박서현 사실 처음에 한글문화연대 한글 동아리라는 걸 대외활동 누리집에서 봤을 땐 사실 호기심으로 지원했다. 고3이었고 수능을 앞둔 입시생이 이런 대외활동을 선택했다는 게 누군가한텐 의아할 수도 있겠지만 하고 싶은 건 무조건 해야 하는 못 말리는 나의 고집 덕에 시작한 활동이었다. 그렇게 간 첫 번째 활동에서 들었던 강연은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님의 강연이였다. 그 강연에서 ‘말이 쉬워지면 모두가 편해진다’라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다. 약자에게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말은 쉬워져야만 한다는 이야기였다. (나의 진로는 언어 전문 분야가 아니다. 국어국문이나 신문방송 같은 계열이 아니란 이야기다. 그런데도 난 이 활동을 선택했었다.)이 강연을 듣고 나는 내가 제대로 된 선택을 했음.. 2023.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