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칭 문화2 대표님 강연, 바람직한 호칭 문화 [대표님 강연] 바람직한 호칭 문화-시민강좌 주제: 바람직한 호칭문화를 향하여 - 때: 2019년 6월 20일(목) 낮4시~5시 30분 - 곳: 한글회관 얼말글 강당 - 강연자: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 참석 인원: 김명진 부대표 외 20여 명 2019. 6. 20. 나이가 깡패인 나라 [한국방송작가협회-방송작가 2018년 12월호]에 실린 글 텔레비전에 나오는 유럽 출신 유학생들 가운데에는 한국말 참 잘한다 싶은 사람들이 제법 있다. 미국에서 유학한 우리나라 사람들 증언에 따르자면, 현지인처럼 영어를 구사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던데, 그에 비하면 이 외국인들은 매우 유창하게 한국말을 한다. 한국말이 쉬워서 그런 건지, 아니면 술집 등 우리 생활문화가 말 배우기에 좋아서 그런지 모르겠다. 같은 어족에 속하는 말끼리는 조금 수월한 면이 있겠지만, 그래도 제 말이 아닌 남의 말을 배우기란 쉽지 않다. 더구나 한국어는 옛날에는 그렇다고 알던 알타이 어족도 아니고, 어떤 어족에도 속하지 않는 말이라는 게 요즘 언어학계의 정설로 굳어가고 있다. 한국어는 인도-유럽어족과 매우 거리가 먼데, 아주 어.. 2018.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