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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전용16

[누리방송6-37] 국어기본법이 위헌이다? 문어발, 재밌게가 함께 하는 우리말(한국어) 전문 누리방송,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우리말 아리아리 여섯째 타래 37회] ▶ 알고 보니 한글은 22- 국어기본법이 위헌이다?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각종 오해를 풀고 올바르고 정확한 지식을 알려드립니다!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날마다 하나씩 올라갑니다! 월: 새말이 나왔어요화: 내가 만든 새말수~금: 알고보니 한글은 "우리말 아리아리" 유튜브에서 듣는 방법1. 유튜브(youtube.com)에 접속하여 '우리말 아리아리'로 검색한다.2. 재생목록 '우리말아리아리'에서 각 회차를 선택하여 보고 들을 수 있다.3. 유튜브 '한글문화연대'를 구독하고 좋아요를 누른다.4. 우리말 아리아리 유튜브 주소를 누리소통망.. 2020. 12. 8.
사람을 위한 공공언어 한글문화연대 공공언어 시민감시단 - 김정빈 기자 사람을 위한 공공언어 한글문화연대 공공언어 시민감시단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김정빈 기자 wkjb0316@naver.com 한글문화연대는 우리말글을 아름답게 가꾸고 우리 말글살이의 잘못된 점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시민단체다. 대표적인 활동은 ‘공공언어 쉽게 쓰기’로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의 철학인 ‘언어는 인권이다’와 통한다. 이는 어려운 말로 국민이 알 권리를 침해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한글문화연대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로 공공언어를 쓰는 건 인권을 해칠 수 있는 ‘잘못된 말글살이’라고 보고, 공공언어 개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공공언어 시민감시단’을 꾸렸다. 감시단은 18개 중앙부처에서 내놓는 보도자료를 날마다 검토한다. 국어기본법 14조 1항에는 “공공기관 등은 공문.. 2019. 8. 5.
중앙정부 18개 부의 공공용어 분석 결과(2019년 2월) 중앙정부 18개 부의 공공용어 분석 결과 (2019년 2월 보도자료) 2019년 4월 25일 한글문화연대 1. 일러두기 2. 반드시 우리말로 써야 할 외국어 낱말 3. 한글전용을 위반한 낱말 4. 우리말 사용을 권장하는 낱말 1. 일러두기 ○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에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의 국어기본법 위반사항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 국어기본법 제14조 1항에서는 “공공기관등은 공문서를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 하며, 어문규범에 맞추어 한글로 작성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 2019년 1월부터 중앙정부 18개 부의 보도자료를 국어기본법에 따라 날마다 검토하여, .. 2019. 5. 21.
[책소개] "나는 이렇게 불리는 것이 불편합니다" - 이건범 대표 외 나는 이렇게 불리는 것이 불편합니다 인정과 서열의 리트머스, 이상한 나라의 호칭 이야기 저자: 이건범 외 작가이자 한글문화연대 대표.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 공문서와 교과서의 한글전용 지키기 등 국어시민운동에 앞장섰다. 요즘엔 안전용어와 법률용어 등 공공언어 쉽게 쓰기에 힘을 쏟고 있다. 이건범 김희수 백운희 권수현 이정복 강성곤 김형배 박창식 지음 호칭은 개인들 간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풀어가야 할 사회적 과제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문제가 있다고 느끼지만 무심히 지나쳐왔던 미완의 숙제가 있다. 바로 ‘호칭’ 이다. 이제는 호칭에 관해 실체를 드러내고 공론화할 시점에 와 있다. 『나는 이렇게 불리는 것이 불편합니다』는 2018년 현재 한국 사회의 호칭 기상도를 점검하고 개선의 방향을 모색하며, 이 문제.. 2018. 11. 15.
[보도자료] 문재인 정부의 우리말, 한글 사용 실태 문재인 정부의 우리말, 한글 사용 실태 -대통령 의지에 비춰볼 때 행정부처 공무원 호응 낮아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에서는 18개 정부 행정부처에서 2018년 4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낸 보도자료 총 3,024건을 모아, 이들 보도자료가 국어기본법을 잘 지켰는지 조사했다. 조사 기준은 국어기본법 제14조 1항 “공공기관 등은 공문서를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 하며, 어문규범에 맞추어 한글로 작성하여야 한다.”는 조항이다. 따라서 크게 한글전용을 잘 지켰는지, 국민이 알아듣기 어려운 외국어를 쓸데없이 사용하지는 않는지 두 기준을 놓고 살폈다. ○ 보도자료 하나마다 한글전용 위반은 2.4회, 외국어 남용은 6.6회 올해 조사에서 국어기본법의 한글전용 규정을 위반한 사례는 보.. 2018. 10. 16.
한자를 뒤섞은 ‘한국’ 신문, 이래도 되나요?-박다영 기자 한자를 뒤섞은 ‘한국’ 신문, 이래도 되나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5기 박다영 기자 ghj38070@nate.com ‘특사단, 김정은 만나 '經協 친서' 전달’ 9월 6일 조선일보 1면에 실린 기사 중 하나의 제목이다. 한글로 풀어 쓰면 ‘특사단, 김정은 만나 '경제협력 친서' 전달’이다. 그러나 풀어쓰기 전의 제목을 본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經協’이 무엇을 뜻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없다. 한글이 아닌 어려운 한자가 쓰였기 때문이다. ‘經協’의 ‘지날 경/글 경(經)’과 ‘화합할 협(協)’의 난이도는 둘 다 한자 급수 읽기 4급의 2(II), 쓰기 3급의 2(II)이다. 8급부터 시작하는 한자 급수에서 읽기로는 7단계, 쓰기로는 9단계나 높아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겐 매우 어려운 한자다. .. 2018. 9. 27.
국어기본법 지키려 헌재 법정에 서다 [삶과 우리말 2017년 제27권 제1호 · 봄]에 실린 글 국어기본법 지키려 헌재 법정에 서다 이건범(한글문화연대 대표) 국어기본법을 상대로 삼은 위헌심판 청구 사건의 공개 변론이 열린다는 소식을 들은 건 2016년 3월 22일의 일이었다. 어디 행사에 갔던 우리 연대 정인환 위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사람에게서 이 소식을 듣고 내게 알린 것이다. 얼마 후 문체부 국어정책과에서 이 공개 변론에 참고인으로 나서 달라고 부탁하는 전화가 왔다. 한자혼용을 주장하던 어문정책정상화추진회, 전통문화연구회, 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 등의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2012년 10월 22일에 국어기본법 등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냈는데, 3년 반 만에 공개 변론이 열리게 된 것이다. 사건번호는 2012헌마854.청구인들은 ‘한자는 .. 2018. 7. 9.
한글날은 어떻게 다시 공휴일이 되었는가? [국어생활 2013년 제23권 제3호 · 가을]에 실린 글 한글날은 어떻게 다시 공휴일이 되었는가? 이건범 / 한글문화연대 대표, 작가 한글날이 23년만에 다시 공휴일이 되었다. 세계의 흐름을 뒤쫓아 2004년부터 주5일제 시행에 들어가 노동 시간이 줄어든 사정을 감안한다면 참으로 뜻밖의 일이다. 국경일이자 공휴일이었던 제헌절은 외레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물론 기업인, 특히 대기업인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았다. 그럼에도 정부가 을 고쳐가며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든 데에는 “문화”를 바라보는 우리 국민의 생각이 많이 바뀐 사정이 크게 작용하였다. 문화 국가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가 경제 논리를 넘어선 것이다. 한글날을 다시 공휴일로 만들자는 운동에 앞장섰던 한 사람으로서 나에게는 두 가지의.. 2018. 7. 9.
헌법 개정안, 얼마나 알기 쉬울까? -장진솔 기자 헌법 개정안, 얼마나 알기 쉬울까?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4기 장진솔 기자 jjsol97@naver.com △알기 쉬운 헌법 만들기 국민운동본부 출범 기자회견에서 본부 공동대표인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출처: 뉴스1) 지난 1월 17일, 한글학회와 한글문화연대 등 국어단체, 흥사단과 한국와이엠시에이(YMCA)전국연맹 등 시민단체,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 교육학부모단체를 비롯한 41개 단체가 모인 알기 쉬운 헌법 만들기 국민운동본부(이하 ‘국민운동본부’)가 출범했다. 이후 참여 단체는 53개로 늘어났다. 이들은 ‘개정하는 헌법은 알기 쉬운 우리말글을 쓰자.’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했다. 그리고 두 달 여 뒤인 지난 3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 개정안을.. 2018.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