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2 [이웃집소식]종로의 이야기꾼,전기수 2018. 2. 28. ‘세종 정신’ 복원 못 한 앙부일구 - 유다정 기자 ‘세종 정신’ 복원 못 한 앙부일구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유다정 기자 yoodj92@daum.net 광화문의 마루지(상징물) 하면 떠오르는 것, 바로 세종대왕상이다. 요란한 차 소리가 가득하고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는 바쁜 일상과 대비돼 세종대왕의 미소는 더욱더 온화하게 느껴진다. 시민들과 각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붐비는 광화문 광장에서 1인 시위를 하던 김슬옹 인하대 교육대학원 초빙교수를 만났다. 세종대왕상 앞에는 혼천의, 측우기, 앙부일구 등이 진열돼 있는데, 김슬옹 교수는 그중에서 앙부일구의 복원 문제점을 지적한다. 앙부일구는 방위와 절기, 낮 시간을 한 번에 알 수 있게 설계된 다목적용 해시계다. 조선왕조 1434년에 세종이 장영실, 이순지 등과 더불어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2016.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