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느낌1 커피, 조금 더 쉽게 맛볼 순 없을까요 - 이희승 기자 커피, 조금 더 쉽게 맛볼 순 없을까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7기 이희승 기자h29mays@naver.com 사람들이 물만큼 많이 마시는 것이 있다. 바로 커피다. 잠을 깨우거나 식사 후 입가심을 위해 커피를 마시기도 하지만,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일부러 찾아 즐기기도 한다. 이렇게 커피가 하나의 문화생활이 된 지는 꽤 오래되었다. 그리고 커피 전문점을 찾지 않고 집에서 내려 마시는 사람도 늘어나, 이제는 가정용 원두를 주 상품으로 내놓는 상점도 많아졌다. 그런데, 원두 회사들이 쓰는 용어 때문에 도대체 원두가 무슨 맛인지 감이 잘 잡히지 않는다. 로스팅은 ‘볶음’으로, 바디감은 ‘입 느낌’으로▲ (위부터) 커피 회사 와 상품 설명에서 나오는 외국어 표현들▲ ‘바디감’, ‘블렌드’, ‘오리진’ 등.. 2020.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