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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글164

사람을 위한 공공언어 한글문화연대 공공언어 시민감시단 - 김정빈 기자 사람을 위한 공공언어 한글문화연대 공공언어 시민감시단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김정빈 기자 wkjb0316@naver.com 한글문화연대는 우리말글을 아름답게 가꾸고 우리 말글살이의 잘못된 점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시민단체다. 대표적인 활동은 ‘공공언어 쉽게 쓰기’로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의 철학인 ‘언어는 인권이다’와 통한다. 이는 어려운 말로 국민이 알 권리를 침해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한글문화연대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로 공공언어를 쓰는 건 인권을 해칠 수 있는 ‘잘못된 말글살이’라고 보고, 공공언어 개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공공언어 시민감시단’을 꾸렸다. 감시단은 18개 중앙부처에서 내놓는 보도자료를 날마다 검토한다. 국어기본법 14조 1항에는 “공공기관 등은 공문.. 2019. 8. 5.
[공문] ‘플랫폼 택시, 모빌리티 서비스’ 같은 외국어를 쓰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받는 이 국토교통부 김상도 종합교통정책관 제목 ‘플랫폼 택시, 모빌리티 서비스’ 같은 외국어를 쓰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1.국토교통부의 우리말글 사랑을 바랍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 문화를 일구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3. 지난 7월 17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혁신 성장 및 상생 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 방안’ 보고서에는 “플랫폼 택시 제도화, 플랫폼 업체, 중개 앱 플랫폼 사업, 모빌리티 서비스”와 같은 알 수 없는 외국어 낱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4. 공공기관 보도자료에 쓰인 ‘플랫폼 택시, 모빌리티 서비스’와 같은 낱말은 신.. 2019. 7. 23.
[공문] 대통령의 외국어 남용(모멘텀, 규제 샌드박스 등), 바로잡아 주십시오. 받는 이 윤도한/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제목 대통령의 외국어 남용(모멘텀, 규제 샌드박스 등), 바로잡아 주십시오. 1.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의 우리말글 사랑을 바랍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의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대한민국 대통령께서 ‘모멘텀, 규제 샌드박스’와 같은 외국어로 국민과 소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쓰길 요구합니다. 1)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3월 제1회 정부혁신 전략회의에서 행정용어는 쉬운 말을 써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평소에도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잘 사용하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2.. 2019. 6. 24.
[마침] 우리말 사랑 동아리 7기 오름마당 2019년 6월 15일(토), 서울 광화문 한글회관에서 우리말 사랑 동아리 7기 오름마당이 열렸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날씨에 동아리 대표 외에도 동아리 부원과 지도 교사, 학부모 등 많은 분이 참석하셨다. 이날 오름마당에서는 우리 단체 이건범 대표의 인사, 우리말과 우리글 강연, 각 동아리 대표의 인사, 동아리 활동 안내, 단체복 지급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말 사랑 동아리로 뽑힌 17곳의 동아리는 11월까지 활발한 우리말글 사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1월에 있을 마침마당에서는 5개월 동안 동아리 활동을 평가한 후 우수 활동 동아리를 뽑는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아리에는 국립국어원 원장상과 장학금, 한글문화연대 대표상과 장학금이 주어진다. 2019. 6. 18.
[마침] 우리말가꿈이 15기 마침마당 2018년 12월 29일(토), 마포구 합정동 국민카페에서 '우리말가꿈이 15기' 마침마당이 있었습니다. 마침마당에서는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하여 자신이 속한 모둠을 뽐냈습니다. 9월부터 손 글씨 공모전(문구: 상크름한 오늘, 한글날입니다. 깜냥깜냥 사랑해요 우리말, 너의 싱그러운 미소가 사랑옵다, 너는 우리말 잘하는 너울가지야), 순우리말 능력평가, 한글날 천막행사(우리말로 된 문구 새기기(타투), 우리말 문제풀이 돌림판, 손글씨 엽서 만들기, 사진 마루지, 탁본 체험, 토박이말 등 만들기(토박이말 바라기 200개 지원) 활동, 한글이 궁금한 도끼비 연극 공연, 붙임쪽지로 한글사랑 글자 만들기, 우리말로 생일읽기, 한글날 받아쓰기, 번개춤사위 공연, 한글 한바퀴(현수막 들고 광화문 돌기), 박원순 시장과.. 2019. 1. 15.
한글 아리아리 695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95 2018년 11월 22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당부와 부탁 - 성기지 운영위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가수가 방송 후에 ‘우리 언니를 예쁘게 봐 주세요’라고 하자, 이를 두고 어느 기자는 “OOO씨는 언니를 예쁘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라고 기사를 썼다. 이때 ‘당부하다’는 바르게 쓰인 말일까? 이 말은 사전에서 “단단히 부탁함. 또는 그런 부탁.”으로 풀이되어 있으므로, 부탁의 정도가 강한 경우에 쓰는 말임을 알 수 있다. 부탁이라면 어떤 일을 해 달라고 청하는 것이니 상대편에서는 그만큼 부담이 되는 일이다. 우리의 사고방식으로는 부담이 되는 일을, 그것도 강하게 윗사람에게 요구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태도이.. 2018. 11. 23.
이건범 대표, 우리말글 강연 활동/동천의집 [우리말글 강연 활동] ● 이건범 대표 ▷ 때/곳: 2018년 11월 20일(화), 서울 노원구 동천의집 ▷ 주제: 언어는 인권이다 ▷ 대상: 발달장애인 시설 동천의집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 40여 분 2018. 11. 20.
[책소개] "나는 이렇게 불리는 것이 불편합니다" - 이건범 대표 외 나는 이렇게 불리는 것이 불편합니다 인정과 서열의 리트머스, 이상한 나라의 호칭 이야기 저자: 이건범 외 작가이자 한글문화연대 대표.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 공문서와 교과서의 한글전용 지키기 등 국어시민운동에 앞장섰다. 요즘엔 안전용어와 법률용어 등 공공언어 쉽게 쓰기에 힘을 쏟고 있다. 이건범 김희수 백운희 권수현 이정복 강성곤 김형배 박창식 지음 호칭은 개인들 간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풀어가야 할 사회적 과제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문제가 있다고 느끼지만 무심히 지나쳐왔던 미완의 숙제가 있다. 바로 ‘호칭’ 이다. 이제는 호칭에 관해 실체를 드러내고 공론화할 시점에 와 있다. 『나는 이렇게 불리는 것이 불편합니다』는 2018년 현재 한국 사회의 호칭 기상도를 점검하고 개선의 방향을 모색하며, 이 문제.. 2018. 11. 15.
이건범 대표, 우리말글 특강/국립국어원 국어문화학교 때: 2018년 10월 18일(목) 낮 4시 곳: 국립국어원 대강의실 주제: 언어는 인권이다 대상: 국어문화학교 수강생 2018.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