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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언2

양말을 기웁니다 [아, 그 말이 그렇구나-292] 성기지 운영위원 하지를 지나 소서를 앞둔 요즘이야말로 농촌은 논밭 일과 농장 일, 과수원 일에 한창 일손이 달리는 때이다. 그래서인지 절에서 수행하는 스님들도 산문 밖을 나서서 일손을 거들고 있는 모양이다. 신문을 읽다가 “스님이 바쁜 일손을 도웁니다.”라는 기사문을 보았다. 언젠가 텔레비전 방송에서도 초등학생들의 방학숙제가 화제가 되며 “엄마가 숙제를 도웁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드물지 않게 “불우 이웃을 정성껏 도웁니다.”라고 쓴 기사들도 눈에 띈다. 그런가 하면, 라디오 방송에서 “재봉틀이 헤지고 짧아진 교복 치맛단을 꼼꼼하게 기웁니다.”라는 기자의 현장 중계 목소리를 들었다. “할머니께서 구멍 난 양말을 기웁니다.”라는 문장도 어느 글에선가 본 듯하다. .. 2019. 6. 26.
[15기] 모둠 활동 소식/6모둠 자주 틀리거나 헷갈리는 맞춤법. 때로는 누가 지적해서 짜증이 나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누가 맞춤법을 너무 틀려서 교정해주기도 하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에요와 예요, 이여요, 거에요와 거예요 등 어떤 상황에 이걸 써야 하는지 헷갈렸던 우리말 맞춤법을 사례, 예외사항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렇게 정리해서 알아두면 앞으로 틀릴 일은 줄겠죠. 조금만 신경 쓰면 틀리지 않을 수 있는 맞춤법 함께 공부해서 틀리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우리말가꿈이와 약속해주세요. 한글이 우리나라를 이끄는 빛이 될 때까지 아리아리! 우리말가꿈이 15기 아리아리! ✏기획 및 제작 : 6모둠 한글빛 2018.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