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대면7

[한글 상식] '언택트' 2020년 12월 25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언택트' 2020. 12. 30.
10월 12일 방송 <우리말 고운말> 한글문화연대에서는 국어문화원연합회, 티비에스와 함께 사업을 펼칩니다. 9월 1일부터 매주 평일 오전에 방송되는 에서 어려운 공공언어, 교통용어 등을 쉬운 우리말로 바꿔 소개합니다. 방송 제목: 티비에스(TBS FM 95.1) 방송 기간: 9월 1일~11월 30일 방송 시간: 매주 월-금, 오전 11:56~11:58 언택트→비대면 드라이브스루→차량 이동형 ☞ 방송 듣기 ☞ 티비에스로 가기 ※본 내용은 TBS와 한글문화연대가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합니다.※ 2020. 10. 29.
[마침] 우리말가꿈이 19기 오름마당 2020년 8월 29일 토요일 아침 9시 30분에 우리말가꿈이 19기 오름마당이 열렸습니다. 서류와 비대면 줌(Zoom) 화상 면접을 거쳐 당당히 '우리말가꿈이 19기'로 뽑힌 학생은 모두 125명입니다. 코로나 사태 등으로 대면 오름마당이 어려워 비대면으로 진행했습니다. 총 참석 인원은 119명이었습니다.▲ 우리말이 아닌 낱말을 찾는 시간, 3~4초만에 알림이 99개씩 뜰만큼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띈 우리말가꿈이 19기! 오름마당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가꿈이들의 참여나 진행 방식에 대해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각자 집에서 코로나 걱정 없이 진행되다보니 비교적 편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오름마당은 한글문화연대 대표 특강, 활동 소개, 우리말가꿈이 다짐, 모둠별 회의, 모둠별 소개 순으로 진.. 2020. 9. 3.
한글 아리아리 779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779 2020년 7월 9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우리말 이야기] 가납사니, 가리사니 - 성기지 운영위원어떤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의 아주 어색하거나 거북한 느낌을 ‘간지럽다’고 표현할 수 있다. 억센 경상도 억양을 지닌 사람이 상냥한 서울 말씨를 어색하게 흉내 내서 말할 때, “귀가 간지러워 못 듣겠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가끔 보면, 생뚱맞은 아재 개그로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든다든지 하는, 주변 사람의 몸이나 마음을 잘 간지럽게 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낯간지러운 행동을 자주 하는 사람을 가리켜 ‘간지라기’라고 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간지럽게 하는 사람을 간지라기라고 하는 것처럼, 언행에 따라 사람을 나타내는 말 가운데 ‘가납.. 2020. 7. 10.
‘언택트’가 아니라 ‘비대면’입니다 - 이희승 기자 ‘언택트’가 아니라 ‘비대면’입니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7기 이희승 기자h29mays@naver.com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사회의 주요 흐름이 ‘거리 두기’로 변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 방문하기를 자제하는 것부터 택배를 기사에게서 직접 받지 않는 것까지 다양한 모습의 거리 두기가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이러한 흐름에 부쩍 눈에 자주 띄는 말이 있는데, 바로 ‘언택트’다. ‘언택트’는 한국어식 영어 언택트는 ‘접촉하다’를 의미하는 ‘콘택트(contact)’와 부정적 의미를 더해주는 접두사 ‘언(un-)’을 합친 말로, 비대면 또는 비접촉이라는 뜻이다. 이전에도 언택트는 우리 사회에서 유행하는 판매 행위나 소비 방식을 설명하는 데 주로 사용되곤 했다. 낱말뜻언택트 소비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 2020. 7. 8.
참 어렵다, 어려워! 코로나 용어들 - 한지원 기자 참 어렵다, 어려워! 코로나 용어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7기 한지원 기자aldnj0509@naver.com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 코로나는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까지 악화시키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20명 이하의 확진자 수를 기록하던 우리나라는 최근 들어 이태원 클럽 사태로 다시 그 수가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진 만큼 이와 관련된 새로운 용어가 계속 등장하고 있다. 언론을 통해 △드라이브스루, △진단 키트, △코호트 격리, △코로나 뉴노멀, △포스트 코로나, △엔데믹, △팬데믹 등 외국어 용어들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외국어에 거리가 먼 사람들은 이 용어의 뜻을 바로 파악하기 어렵다. 결국 대부분의 국민들은 단어의 뜻을 파악.. 2020. 6. 11.
[공문] 5월 10일 '대국민 특별연설'에서 불필요한 외국어를 빼주십시오. 받는 이: 신동호 청와대 연설비서관함께 받는 이: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제목: 5월 10일 ‘대국민 특별연설’에서 불필요한 외국어를 빼주십시오. 1. 코로나 사태와 경제 위기를 넘어서기 위하여 온 힘 다해 애쓰시는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관계자분들에게 고마움을 밝힙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문재인 대통령께서 우리말과 한글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5월 10일에 취임 3주년을 맞아 ‘대국민 특별연설’을 발표한다고 들었습니다. 이 연설에서 굳이 외국어 낱말을 사용하지 않고 우리말로 해도 .. 2020.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