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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심의규정2

예능에서의 언어생활, 이대로 괜찮은가 - 권혁중 기자 예능에서의 언어생활, 이대로 괜찮은가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권혁중 기자 gur145145@naver.com 예능 프로그램은 연예와 오락 등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재미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드라마, 뉴스, 교양 같은 프로그램에 비해 표현이 자유롭다고 할 수 있다. 드라마, 뉴스와 같은 프로그램은 미리 준비한 대본대로 하지만, 예능에서는 대본이 주어지기는 해도 출연자들이 즉흥적으로 유연하게 말할 수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대본이 없는 ‘사실(리얼리티) 예능’도 나오기 시작하면서 예능 분야에서의 대본은 중요성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덕분에 출연자들의 자연스러운 입담이 재미를 더하고는 있지만 문제는 이 과정에서 잘못된 언어표현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의 언어생활을 해.. 2019. 11. 26.
축구 방송 보려면 외국어 정도는 알아야? - 이윤재 기자 축구 방송 보려면 외국어 정도는 알아야?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이윤재 기자 ture0618@naver.com ▲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평가전에 사용된 외국어 표현을 정리한 그림 지난 3월 26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이 치러졌다. 이날 ‘월드컵 경기장’은 무려, 6만5천 명의 관중이 모여 전 좌석이 매진되었고, 중계방송 시청률 또한 14.8%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 많은 관심이 쏠린 만큼 국가 대표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지만, 경기를 전달하는 중계자들의 언어사용은 전문가답지 못했다. "파울이 선언되지 않았습니다" 콜롬비아 수비진의 거친 몸싸움에 '손흥민' 선수가 넘어졌음에도 경기가 진행되자, 중계자가 한 말이다. 경기 흐름에 집중.. 2019.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