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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어2

교과서에서 사라진 “ 우랄 알타이 어족 ”한국어의 계통은 무엇인가? - 이윤재 기자 교과서에서 사라진 “ 우랄 알타이 어족 ” 한국어의 계통은 무엇인가?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이윤재 기자 ture0618@naver.com ‘우랄 알타이 어족’이란? 한국어는 ‘우랄 알타이 어족’에 속한다는 말을 교과서에서 한 번쯤은 접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름부터 어려운 ‘우랄 알타이’라는 낱말이 과연 한국어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 우랄 어족 분포지도 ▲ 알타이 어족 분포지도 ‘우랄 알타이 어족’은 ‘우랄 어족’과 ‘알타이 어족’을 함께 일컫는 말로서, 우랄산맥 근처의 어족과 알타이산맥 근처의 어족을 일컫는 말이다. 따라서 ‘우랄 알타이 어족’이라 하면 어떠한 공통점에 의해 ‘우랄 어족’과 ‘알타이 어족’이 하나의 어족관계로 묶일 수 있음을 의미하고, 이것은 곧 ‘공통 조상 언어’를.. 2019. 7. 12.
순 우리말 빛깔이름 [아, 그 말이 그렇구나-231] 성기지 운영위원 순 우리말 빛깔이름은 본디 ‘검다’, ‘희다’, ‘붉다’, ‘푸르다’, ‘누르다’ 다섯 가지이다. 이 말들에서 각각 ‘까맣다, 하얗다, 빨갛다, 파랗다, 노랗다’란 말들이 생겨나 쓰이고 있다. ‘오색찬란하다’고 할 때의 오색이 바로 검정, 하양, 빨강, 파랑, 노랑이다. 여기에 ‘색’이란 말을 붙이면, 빨강은 빨간색, 노랑은 노란색, 파랑은 파란색 들과 같이 된다. 그러니까, ‘색’을 떼고 말하면 ‘빨강’이 되고, ‘색’을 붙여서 말하면 ‘빨간’으로 쓰는 것이다. 빨강과 빨간색, 노랑과 노란색, 파랑과 파란색은 같은 말이다. 무지개 빛깔 가운데 우리 토박이말은 ‘빨강’, ‘노랑’, ‘파랑’ 세 가지뿐이다. 이 세 가지 빛깔을 모든 색의 근원이 되는 ‘삼색.. 2018.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