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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4

거버넌스 -> 협치 거버넌스 -> 협치 ‘거버넌스’의 쉬운 말로 ‘협치’ 선정-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 ‘거버넌스’라는 외국어를 대신할 우리말로 ‘협치’가 뽑혔다. 공공기관이나 언론이 사용하는 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다듬기 위해 꾸려진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이 11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거버넌스’의 쉬운 우리말을 논의한 결과였다. ‘거버넌스(governance)’는 ‘정부’라고 번역되는 ‘거버먼트(government)’와 함께 ‘배의 키를 잡다, 배를 이끌고 가다’라는 의미의 구베르노(guberno)라는 라틴어에 기원을 두고 있다. 거버먼트는 정부가 주도하에 일방향적으로 국정을 운영했던 과거의 전통적인 방식을 일컫는 것이라면, 거버넌스는 정부 주도적인 경향에서 벗어나 정부, 기업, 시민단체 등 다양한 행위자가 .. 2020. 11. 26.
이건범 대표, 우리말 강연 활동/은평뉴타운도서관 내가 차별을 했다구요? ▶ 주제: 언어는 인권이다▶ 때: 2020년 11월 25일(수) 오전 10시▶ 곳: 은평뉴타운도서관(온라인 강연)▶ 강연자: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강연 다시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KEfo0rep2gE&feature=youtu.be 2020. 11. 26.
간여와 관여 [아, 그 말이 그렇구나-360] 성기지 운영위원 경상도 사투리 발음에서 첫소리에 오는 단모음 ‘으’는 잘 실현되지 않고 거의 ‘어’에 섞여든다. ‘응답하라’가 ‘엉답하라’로, ‘승리자’가 ‘성리자’로 들린다. 경상북도가 고향인 아내도 ‘느타리버섯’을 [너타리버섣]으로 발음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사람 이름도 자주 헷갈려서 ‘김 승철’이 ‘김 성철’로 둔갑하는 경우가 잦다. 이러한 발음 차이에서 영향을 받은 때문일까? ‘그저’와 ‘거저’의 쓰임도 자주 혼동된다.우리는 농가 소득이 아무런 노력도 없이 “그저 증가하지는 않는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그저’가 아니라, ‘거저’라는 말을 사용해야 한다. ‘거저’는 “아무런 노력이나 조건이 없이”, 또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라는 뜻으로 쓰는 .. 2020. 11. 26.
[누리방송6-29] 플로깅, 머그샷 이젠 우리말로 써 봐요! 문어발, 재밌게가 함께 하는 우리말(한국어) 전문 누리방송,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우리말 아리아리 여섯째 타래 29회] ▶ 새말이 나왔어요 6- 플로깅, 머그샷 이젠 우리말로 써 봐요! 국립국어원 새말 모임에서 최근에 발견한 '외국어 신조어'에 대신 제안한 새말을 발표합니다!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날마다 하나씩 올라갑니다! 월: 새말이 나왔어요화: 내가 만든 새말수~금: 알고보니 한글은 "우리말 아리아리" 유튜브에서 듣는 방법1. 유튜브(youtube.com)에 접속하여 '우리말 아리아리'로 검색한다.2. 재생목록 '우리말아리아리'에서 각 회차를 선택하여 보고 들을 수 있다.3. 유튜브 '한글문화연대'를 구독하고 좋아요를 누른다.4. 우리말 아리.. 2020.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