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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13

9월 11일 방송 <우리말 고운말> 한글문화연대에서는 국어문화원연합회, 티비에스와 함께 사업을 펼칩니다. 9월 1일부터 매주 평일 오전에 방송되는 에서 어려운 공공언어, 교통용어 등을 쉬운 우리말로 바꿔 소개합니다.추석·한글날 특집방송에서 '우리말 문제풀기'도 할 예정이니 매일 방송되는 을 잘 들어주세요! 방송 제목: 티비에스(TBS FM 95.1) 방송 기간: 9월 1일~11월 30일방송 시간: 매주 월-금, 오전 11:56~11:58 어닝 서프라이즈→실적발 주가 상승, 호실적 주가 상승 어닝 쇼크→실적발 주가 하락, 악실적 주가 하락 안녕하세요? , 아나운서 김상아입니다. 코로나19의 타격으로 주식 시장 역시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입니다. 세계 주식 시장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영업 실적을 발표할 때가 되면 투자자들은 ‘어닝 .. 2020. 9. 11.
한글 아리아리 788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788 2020년 9월 10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우리말 이야기] 홀몸과 홑몸 - 성기지 운영위원배가 불러 있는 며느리가 주방에 들어가려 하자, 시어머니가 만류하며 인자하게 타이른다. “홀몸도 아닌데 몸조심해라.” 이 말은 무슨 뜻일까? 만일 ‘임신 중이니 몸조심하라’는 뜻이라면, 낱말 선택이 잘못 되었다. ‘홀몸’은 ‘혼잣몸’ 곧 독신을 말한다. 말하자면, 배우자가 없는 사람을 홀몸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홀몸도 아닌데 몸조심하라’는 말은 ‘배우자가 있으니 몸조심하라’는, 전혀 엉뚱한 뜻이 되어 버린다. 임신 중인 며느리에게 이렇게 말할 시어머니가 세상에 어디 있겠는가! 아기를 배지 않은 몸은 ‘홑몸’이라고 한다. 곧 딸린 사람이 없는.. 2020. 9. 11.
백조 백조(48.5 X 34cm)는 21017년 6월에 제작하여 2018년에 전시, 발표한 작품입니다.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백조는 '고니, 큰고니'라고도 부르는데, 유럽이나 시베리아에서 번식하며 한국에는 겨울새로 찾아와 저수지나 물이 괸 논, 호수, 늪, 하구 등지에서 겨울을 납니다. 우아한 백조의 모습은 고대시나 음악에 많이 거론되는 아름다운 새로 늘 물위에 떠다니는 모습과 함께 마주 본 두마리의 백조의 목이 꼭 하트 모양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글자에서도 하트 모양을 표현하고자 하였는데 의도한 것에 비해 충분하지 않아 물에 비친 모양에서 거꾸로 된 하트를 연상할 수 있도록 표현하였습니다. 'ㅂ'과 'ㅗ'에 있는 어린 새는 회갈색의 몸통에 부리는 검은색이지만 흰색이 더 나을 것 같아 흰색으로 바꿨습.. 2020.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