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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2

9월 4일 방송 <우리말 고운말> 한글문화연대에서는 국어문화원연합회, 티비에스와 함께 사업을 펼칩니다. 9월 1일부터 매주 평일 오전에 방송되는 에서 어려운 공공언어, 교통용어 등을 쉬운 우리말로 바꿔 소개합니다. 추석·한글날 특집방송에서 '우리말 문제풀기'도 할 예정이니 매일 방송되는 을 잘 들어주세요! 방송 제목: 티비에스(TBS FM 95.1) 방송 기간: 9월 1일~11월 30일 방송 시간: 매주 월-금, 오전 11:56~11:58 가스라이팅→심리 지배 그루밍→길들이기 함께 써요, 쉬운 우리말! 은 사단법인 국어문화원연합회, 한글문화연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 아나운서 강지연입니다. ‘가스라이팅’이란 말을 들어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연극 에서 생겨난 심리학 용어인데요. 다른 사람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스스로.. 2020. 9. 4.
한글 아리아리 787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787 2020년 9월 3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우리말 이야기] 동살 - 성기지 운영위원지금은 자주 들어볼 수 없는 말이 되었지만, ‘동살’이라는 순 우리말이 있다. ‘동살’이라고 쓰고, 말할 때에는 [동쌀]이라고 소리낸다. ‘동살’[동쌀]은 “새벽에 동이 틀 때 비치는 햇살”을 나타내는 아름다운 토박이말이다. “동살이 들기 바쁘게 거실 창 안으로 해가 비쳐 들었다.”처럼 쓸 수 있다. 이 말은 또, ‘동살 잡히다’는 관용구로 널리 쓰여 왔는데, 우리 선조들은 동이 터서 훤한 햇살이 비치기 시작하는 모습을 “동쪽 하늘에 부옇게 동살이 잡혀 오고 있다.”라고 표현해 왔다. 막 먼동이 트려고 하는, 날이 밝을 무렵을 가리키는 말이 ‘새벽’이다.. 2020.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