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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44

광복 75주년을 맞아 일본어 잔재를 없애려 나선 한국도로공사. 한글문화연대가 도로협회, 토목학회와 함께 한국도로공사의 용어 순화 작업을 돕고 있습니다. 도로 교통과 도로 건설에서 아직도 쓰이는 일본어 찌꺼기와 외국어 용어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일입니다. 특히 광복 75주년을 맞아 우리말과 한글을 가꾸고 널리 전하려는 한국도로공사의 노력을 칭찬합니다. 2020. 8. 14.
[이웃집 소식] <2020 한글 공연예술제 공모>-도봉문화원 도봉문화원에서 '정의공주와 함께하는 제9회 도봉 한글잔치 기념' 를 아래와 같이 연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문화원에서 확인해 보시고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 공 모 명: 2020.한글 공연예술제 공모 ○ 접수기간: 2020.08.24.(월)~2020.09.04.(금) ○ 작품주제: 세종대왕의 업적과 한글의 우수성,정의공주,한글창제 관련인물 등을 소재로 한 작품 ○ 공모대상: 전국 공연예술단체 및 동호인(청소년,대학팀)등 ○ 공모분야: 공연예술(연극, 뮤지컬, 소리극, 무용극 등) / 30분~40분 ○ 본선진출심사: 비대면 영상심사(제출된서류와 영상 등) / 6팀내외 ○ 본선진출팀발표: 2020.09.11.(금)/ 개별연락 및 도봉문화원 홈페이지 게재 ○ 본선공연: 2020.10.13.(화)~10... 2020. 8. 14.
오너 리스크 -> 기업주 위험 오너 리스크 -> 기업주 위험 ‘오너 리스크’의 쉬운 말로 ‘기업주 위험’ 선정-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 ‘오너 리스크’라는 외국어를 다듬은 말로 ‘기업주 위험’이 뽑혔다. 7월 20일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에서 공공기관이나 언론이 쓰는 어려운 외국어인 ‘오너 리스크’를 다듬기로 정하고 논의를 거쳐 8월 10일부터 사흘간 투표한 결과다. ‘오너 리스크’는 회장이나 대주주와 같은 총수를 뜻하는 ‘오너(owner)’와 위험, 손해 위험 등을 의미하는 ‘리스크(risk)’의 합성어이다. ‘오너 리스크’는 시사상식사전에 따르면 총수의 잘못된 판단이나 불법행위로 인해 기업이 해를 입는 것을 말한다. 빅뱅의 승리가 버닝썬 사태에 연루되면서 그가 대표이사였던 아오리에프앤비(현 팩토리엔)는 매출이 급락하고 결국 파.. 2020. 8. 14.
한글 아리아리 784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784 2020년 8월 13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어간재비 - 성기지 운영위원 실현될지는 알 수 없지만,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 공급 대책 가운데 층수 제한 완화가 끼여 있다. 35층까지로 규제해 오던 서울시 아파트 층수를 50층까지로 허용한다는 것이다. 한강을 따라 늘어설 50층짜리 주택들을 상상해 보았다. 그 큰 덩치에 또다시 가로막힐 팍팍한 서민들의 삶이 그려졌다. 서울을 높은 곳과 낮은 곳으로 나누게 될 고층 아파트들! 그 어간재비는 또 얼마만 한 그늘을 만들어낼 것인가! 어떤 공간을 나누기 위해 칸막이로 놓아둔 물건을 ‘어간재비’라고 한다. 집안 거실을 높은 책장으로 구분해 놓으면 그 책장이 어간재비이고, .. 2020. 8. 14.